부활을 위한 여정 ‘이집트, 미라’전
2022년 12월 15일~2023년 3월 26일,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2022-11-01 아츠앤컬쳐
[아츠앤컬쳐] 고대 이집트 문명을 접할 수 있는 이집트, 미라전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부활을 위한 ‘이집트, 미라’전에서는 유럽 5대 이집트 컬렉션 중 하나인 레이덴국립고대박물관의 이집트 소장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여기에는 인간 미라 5구와 미라관 11점, 동물 미라 8점 등이 전시되어 국내 최대 규모의 이집트 유물전이 될 것이다.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내세관, 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이집트 유물과 미디어, 그리고 다양한 연출방식을 통해서 소개함에 따라 고대 이집트 문명을 경험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하여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라며 행해진 장례의 과정이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연출로 보여진다.
미라는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을 소망하며 사후세계로 진입하기 위한 완벽한 장례 의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이집트인들은 왕이나 평민이나 모두가 영원한 삶을 믿고 꿈꾸었고, 여기에는 동물까지도 그 범주에 포함된다.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이번 ‘이집트, 미라’전을 통해 고대 이집트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면서 고대 이집트인들의 숨결과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엔에이파트너스는 동아일보사와 KBS미디어, 네덜란드 국립고고학박물관 주최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후원을 받아 2023년 3월까지 ‘이집트, 미라’전을 개최한다.
시간: 10시~19시(월요일 휴관)
티켓: 20,000원
문의: ㈜이엔에이파트너스 02-312-7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