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오스트리아 아츠’ 전

2023년 1월 4일 ~ 1월 16일, 인사아트플라자

2022-12-01     아츠앤컬쳐

유럽의 300년, 그림에 담기다

 

[아츠앤컬쳐] 이번 전시회는 유로 오스트리아 아츠 (http://n-shop.kr/index.jsp)가 주관하여 유럽의 100년 이상 된 오리지날 그림을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되는 그림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1500년 독일 르네상스를 선도한 알브레흐트 듀러(Albrecht Duerer) 작품에서 부터 1700년대에서 1900년대의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 체크, 폴란드, 세르비아, 벨기에, 프랑스 화가가 직접 그린 작품이다. 대부분의 작품은 인상주의, 자연주의, 사실주의 작품이 많으며,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등이다. 다른 하나는 모던 클래식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석판화이다. 대표적으로 피카소(Pablo Pacasso), 샤갈 (Marc Zakharovich Chagall), 미로(Joan Miro) 등과 오스트리아의 훈데르트 바서(Hundert Wasser), 오스카 코코쉬카(Oskar Kokoschka) 그리고 오스카 라스케(Oska Raske) 등의 작품이 있다.

이 그림들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진수 교수가 유학 시절부터 약 40년에 걸쳐 취미로 수집한 그림이며, 대부분 오스트리아 경매회사인 DOROTHEUM에서 구입한 것이다.

DOROTHEUM 경매 회사는 1700년 초 세워진 경매회사로 역사나 규모에 있어서 중유럽 최고의 회사이다. 그림을 그린 화가는 거의 대부분이 당시 활발히 활동한 대표적 작가로 Google에 소개되고 있어 확인할 수 있다. 이 그림들은 작품뿐만 아니라 액자도 오리지널이다. 모든 그림은 김진수 교수가 경매에 직접 참여해서 구입하였고, 수집한 그림이며, 직접 한국으로 운송을 하였다. 따라서 대부분의 그림에는 경매회사의 검증 표시(바코드, 설명)가 붙어있다.

우리는 그림을 감상하거나 소유하면 정서에 도움이 되고 또한 좋은 투자가 되기도 합니다. 최근 이런 동기에서 그림을 구입하시는 분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유럽 오리지널 그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적습니다. 오랫동안의 노력으로 유럽의 엔틱 그림을 장만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

전시회는 2023년 1월 4일부터 16일까지 2주동안 인사아트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년 새해를 유럽의 그림과 함께 열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간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문의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02-736-6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