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 특별전
Mickey Mouse Now and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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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부터 변천사, 예술작품까지 한자리에 “미키 마우스 특별전”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Mickey Mouse Now and Future)>
1928년 데뷔부터 현재까지 미키 마우스의 변천사를 한눈에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탄생한 다양한 ‘미키 마우스’ 예술 작품 난즈카갤러리가 큐레이팅 하고 씨씨오씨가 연출한 마법 같은 공간 한국 전시를 위한 특별한 미키 마우스 작품으로 우국원, 김선우 작가 참여 미키 마우스 아트워크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에디션 전시로 즐길거리 풍성 2023년 4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
[아츠앤컬쳐] 전시전문기획사 ㈜씨씨오씨(대표 강욱, www.ccoc.co.kr)는 2022년 12월 10일(토)부터 2023년 4월 9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Mickey Mouse Now and Future)>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탄생한 다양한 ‘미키 마우스’를 활용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키 마우스’의 변천사부터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예술작품, 다양한 포토존 등의 체험공간까지 완벽하게 꾸며져 있어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반드시 와보고 싶어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첫번째 섹션 ‘원더풀 미키 마우스’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미키 마우스’의 데뷔와 비하인드 스토리,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찬란한 애니메이션 역사 속의 ‘미키 마우스’를 만날 수 있다. 1928년 11월 18일 ‘미키 마우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미키 마우스’ 팬들의 눈길을 처음부터 사로잡는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한 미키 마우스를 다양한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팝아트, 옵아트, 인상주의, 큐비즘 등 다양한 미술 장르로 연출되어 있는 미키 마우스도 만날 수 있다.
두번째는 일본의 난즈카(NANZUKA)에서 기획한 섹션으로 이번 전시의 모티브가 된 메인 컨셉이 담긴 공간이다. 난즈카는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세계 각지의 아티스트들에 의한 “팬 모임”을 테마로, ‘미키 마우스’의 현재와 미래를 표현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서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 전시회를 일본 내에서 개최한 바 있다.
스페인 아티스트 하비에르 카예하(Javier Calleja)를 비롯해 한국 아티스트 윤협, 스티키몽거, 장콸, 영국 아티스트 제임스 자비스(James Jarvis), 올리버 페인(Oliver Payne), 일본 아티스트 하지메 소라야마(Hajime Sorayama), 타나아미 케이이치(Tanaami Keiichi), 나카무라 테츠야(Nakamura Tetsuya), 하로시(Haroshi), 요시로텐(Yoshirotten), 인도네시아 아티스트 로비 드위 안토노(Roby Dwi Antono), 미국 아티스트 대런 로마넬리(Darren Romanelli)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생각을 담은 다양한 ‘미키 마우스’ 작품들을 구현했다.
이번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한국의 우국원 작가와 김선우 작가가 참여해 자신만의 독특한 ‘미키 마우스’ 작품을 선보였다. 도도새 시리즈로 잘 알려진 김선우 작가는 탐험을 나선 도도새들과 함께 동행한 미키 마우스가 앞으로의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고민하는 상황을 보여주는 동화적 상상력을 연출한 작품과 꿈을 상징하는 밤과 별, 별똥별들, 디즈니를 상징하는 반원형 별빛을 배경으로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난 미키와 도도새들이 모닥불 주변에서 둥글게 춤을 추고 있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상징하는 도도새와 순수와 기쁨을 상징하는 미키가 함께 여행을 하는 이미지로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우국원 작가는 아티스트의 꿈과 상상을 키우던 어린 시절 감성을 자극했던 미키 마우스를 어른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관람자로 하여금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두 점을 전시한다. 즉흥적이면 서도 강렬한 색채로 어린아이의 낙서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유명한 작가의 화풍을 그대로 담은 ‘미키 마우스’ 작품이다. 작품명 ‘미키 마우스’는 그림 속 모든 미키 마우스 얼굴이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봐왔던 미키 마우스의 다양한 표정을 통해 함께 했던 친구들과의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고 항상 우리와 함께 하는 미키 마우스를 긍정적인 기억으로 표현했다. ‘스테얼웨이(미키)’는 동양의 풍경화 같은 형태로 아시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미키 마우스에게 선물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하비에르 카예하와 하지메 소라야마의 대형 ‘미키 마우스’ 조각 작품. 두 작품 모두 높이 2.5m로 보는 이들의 시야에 한눈에 들어온다. 스페인 아티스트 하비에르 카예하는 작가 특유의 ‘눈이 큰 아이’ 캐릭터를 투영해 눈이 큰 ‘미키 마우스’ 작품을 탄생시켰다. 커다란 눈망울에서 발산되는 천진하고 기대감 가득찬 눈빛이 사람들을 매혹시킨다. 일본 아티스트 하지메 소라야마는 매끄러운 메탈릭 광택, 사이버 펑키 소재를 사용하는 그의 작업을 미키 마우스에 그대로 가져와 반짝이는 메탈릭 ‘미키 마우스’ 작품을 만들어냈다.
세번째 섹션은 익스피리언스(Experience)를 주제로 ‘미키 마우스’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으로 구성되었다. 미키 마우스들을 통해 미래를 보여주는 듯한 미러룸, 색색의 컬러로 표현된 미키 마우스와 함께 하는 인사이드 웨이, 미키 마우스와의 따뜻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라이트룸, 미키 마우스와 함께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룸, 그리고 디즈니의 다양한 빈티지 포스터 등으로 여러 형태의 미키 마우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마지막 인스피레이션(Inspiration) 섹션에서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 발행된 다양한 에디션들로 구성되어 ‘미키 마우스’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한정판 스페셜 ‘미키 마우스’ 에디션도 만날 수 있다.
두번째 섹션의 ‘미키 마우스’ 작품들의 큐레이팅을 담당한 난즈카갤러리 대표는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 전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의 하나인 ‘미키 마우스’의 현재부터 미래를 마음 속에 그려보는 기획전입니다. ‘미키 마우스’가 왜 전세계 사람들에게 계속 사랑받고 있을까? 풍부한 표정, 귀여운 동작, 때로 장난을 좋아하고 누구보다 친절한 친구라는 설정에만 머무르지 않는 그 존재감 때문에 예술가들로부터도 사랑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미키 마우스 특별전에는 다양한 소재와 표현이 살아있는 ‘미키 마우스’ 콜라보레이션 작품 44점이 소개된다. 2023년 4월 9일(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리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요금은 성인(만19세 이상) 20,000원, 청소년(만13세~18세) 15,000원, 어린이(만7세~12세) 12,000원이며, 만4~6세 미취학 아동, 만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증빙서류 지참 시 현장구매만 가능한 특별할인권(10,000원)도 마련되어 있다. 티켓링크, 네이버, 마켓컬리, 위메프, 11번가, 29CM, 투어비스, 프리비아 등 유명 티켓 판매처에서 입장권을 판매 중이다.
난즈카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스트릿 컬처, 패션, 음악 등의 창의성을 학문적 주제로 재정의하는 동시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술계 밖에서 평가받은 아티스트들을 재발견하는 데 전념하는 실험적인 미술관으로 2005년 도쿄 시부야에 설립되었다. 케이이치 타나아미, 하지메 소라야마, 하루미 야마구치, 토시오 사에키, 히로키 츠쿠다, 아키요시 미시마, 류이치 오히라, 마코토 다니구치, 마사토 모리, 그리고 하로시를 포함하여, 예술계에서 떠오르는 일본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국제 갤러리들과 협력하고 있다. 동시에, 난즈카갤러리는 세계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씨씨오씨는 2013년도에 설립된 전시전문기획사로 2017년 <무민원화전>, 2019년 <에릭요한슨전> 등을 기획, 관람객의 공감과 호평을 얻었고, 2021년에는 <앤디워홀:비기닝 서울> 전시를 더현대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매년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전시기획사다. 현재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 EP2(63ART, 4/1~11/20)>을 진행중이고, 올해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더현대서울 ALT1, 1/29~4/24)>, <컬러 픽쳐스,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5/4~8/28)>, <카와이 서울 2022(더현대서울 이벤트플라자, 8/9~21)>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젊은층의 감성에 어울리는 전시구성으로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22년 11월 18일 CxC 아트뮤지엄을 개관, <헬가 스텐첼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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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2년 12월 10일~2023년 4월 9일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티켓: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주최: (주)씨씨오씨 02-837-6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