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브리즈 아트페어

2024년 4월 19일~21일, 26일~28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2024-04-01     아츠앤컬쳐

 

[아츠앤컬쳐]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브리즈 아트페어가 4월 18일부터 4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브리즈 아트페어는 신진 예술가를 위한 새로운 아트마켓으로 동시대 예술가와 컬렉터를 연결한다. 2월부터 4월 17일인 행사 전까지 정가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총 2부로 구성된 브리즈 아트페어는 두 기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과 Part 1 (4월 18일~4월 21일), Part 2 (4월 25일~4월 28일) 티켓으로 나누어져 있다.

브리즈 아트페어 현장 사진

브리즈 아트페어에 928명의 접수가 몰려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했다. 브리즈 아트페어는 매년 학력, 경력, 나이의 제한 없이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신진 예술가를 미술시장에 소개한다. 올해는 928명 중 총 90명의 신진 예술가가 선발됐다. 참여 작가 중 2명을 선정해 프라이즈를 수여한다. 작년 수상자인 유희, 정은혜 작가의 작품도 2024 브리즈 아트페어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2022년부터 시작한 로컬트랙은 지역의 파트너와 함께 지역의 작가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큰 호응을 얻은 로컬트랙은 올해 화성과 제주에서 각각 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브리즈 아트페어 현장 사진

올해를 기점으로 브리즈 아트페어는 글로벌 아트페어로서 도약을 시작한다. 2024 브리즈 아트페어는 처음으로 글로벌 트랙을 열어 5명의 예술가를 선정했다. 독일, 대만, 러시아, 미국에서 선정된 참가자들은 관람객을 만나러 작품과 함께 직접 한국을 방문한다. 국내외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신선하고 다채로운 아트페어를 만들 예정이다. 브리즈 아트페어는 글로벌 트랙을 통해 해외 신진작가 발굴 및 국내외 예술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브리즈 아트페어 현장 사진

브리즈 아트페어는 구매자의 25%가 처음으로 작품을 소장한다고 답할 정도로 초보 컬렉터들이 작품을 즐기며 구입하기 좋은 아트페어다. 갤러리와 아트마켓 종사자들도 작가를 발굴하러 오는 경우가 많아 안목을 가진 컬렉터라면 브리즈 아트페어를 통해 앞으로 성장할 작가의 작품을 컬렉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선우, 이희조, 허승희 등 브리즈에 참가했던 작가들이 현재 미술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티켓: 통합권 성인 20,000원, 학생(미대생, 대학원생 포함) 15,000원, 장애인 10,000원

문의: ㈜에이컴퍼니, 070-8656-3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