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쥬세삐나 토레(GIUSEPPINA TORRE) 내한 투어

2024-04-22     아츠앤컬쳐
POSTER TORRE

 

[아츠앤컬쳐] 이탈리아와 한국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이 협력하여 기획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피아니스트 쥬세삐나 토레(GIUSEPPINA TORRE)의 내한 공연이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이번 내한 투어는 서울, 부산, 대구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4월 23일 성수아트홀을 시작으로 그녀는 25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부산단편영화제의 개막식 초대 아티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2024년 부산단편영화제는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의 개막식 공연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어서 부산 신세계 센텀 시티에서 26일, 대구문화회관에서28일 날 공연을 올려 마지막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국내 콘서트 프로그램은 그녀의 앨범 LIFE BOOK과 Il Silenzio 앨범 곡들을 비롯하여 모리코네 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쥬세삐나 공연 포스터

쥬세삐나 토레는 미국에서는 여성폭력에 맞서는 아이콘으로 손꼽히며, 로스앤젤레스 뮤직 어워드의 “올해의 국제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국제 솔로 연주자” 상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다수의 상과 표창을 받았다. 2014년에는 주현절을 기념하는 공연에서 프란체스코 교황님 앞에서 연주하였으며, 2017년에는 교황청 과학원 공연에서도 로렌쪼 발디쎼리(Lorenzo Baldisseri) 추기경이 참석하는 가운데 공연을 한바 있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