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네이쳐스 오디세이(Nature’s Odyssey)
2019년 6월 29일(토) ~ 9월 27일(금)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아츠앤컬쳐] 지난 131년 동안 미지의 세계를 발견하고 탐험해온 내셔널지오그래픽이 6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구 보존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전, ‘네이처스 오디세이(Nature’s Odyssey)’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에서는 지구와 자연의 위대함을 담은 사진, 영상 120여점과 미디어아트, 스페이스 헬멧 등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의 대표사진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비 숀(Robbie Shone)의 ‘오스트리아의 얼음 동굴’로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오스트리아의 베르펜벵 근처에 있는 얼음 동굴, ‘아이스코겔 홀레’ 내부의 거대한 얼음 동굴과 탐험가의 모습을 담았다. 탐험가의 거대한 자연의 빙하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영국의 한 해변에서 모은 플라스틱 폐기물 500점으로 만들어, 지구를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한 현실을 일깨주는 영국의 사진작가 ‘맨디 바커(Mandy Barker)’의 작품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예술’도 있다.
게다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 사진가 중 한 명으로 영화 제작자 그리고 해양생물학자로도유 명한 캐나다의 폴 니클렌(Paul Nicklen)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기대를 자아낸다.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은 방송인 블레어가 오디오 가이드 영문 목소리 재능기부 및 행사 당일 도슨트까지 담당해 전시된 사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회의 국문 오디오가이드는 배우 공효진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전시회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휴관)
티켓 : 성인 1만5천 원
문의 : 주식회사 글로벌에프앤씨 02-598-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