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오바오페라단, 푸치니 ‘라보엠’

2025년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여작

2025-04-16     아츠앤컬쳐

 

[아츠앤컬쳐] 누오바오페라단의 2025년 정기오페라 ‘라보엠’이 오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다.
 
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공연으로 끝나는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개척하고 이끌어가고자 알차고 참신한 기획력으로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페라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쉽게 다루지 않는 오페라들을 공연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을 넓히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더 넓고 깊은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총감독 강민우, 연출 임선경, 지휘자 Michele Notarangelo를 필두로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 YS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한다.
 
19세기 파리, 꿈과 환상을 갈망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오페라 <라보엠>은 앙리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바탕으로 작곡된 오페라로, 당대 젊은 예술가들의 험난하고 어려운 삶 속에서 고통을 예술과 사랑으로 승화시키며 살아가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젊은 시절의 모습을 그려낸다. 한국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당시 가난하고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사랑의 이야기를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와 완성도 높은 연출 그리고 환상적인 무대를 통해 선사할 것이다.

본 공연은 R석 20만원, S석 13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 D석 2만원으로, 예매는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