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란드
[아츠앤컬쳐] 라플란드(Lapland)는 북유럽의 최북단에 위치한 북극권에 속하는 지역으로 눈 덮인 숲, 얼음 호수, 순록 썰매, 오로라 등으로 대표되는 겨울 관광지이다. 겨울에는 오로라(북극광)를 볼 수있고,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 이 나타난다. 라플란드 지역의 중심 도시 로바니에미(Rovaniemi)는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져 겨울 관광의 명소로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서울 삼청동에도 ‘라플란드’가 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살롱 드 라플란드>다. 전시와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그 중심에 예술을 사랑하는 권순형 대표가 있어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라플란드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라플란드 음악회는 2018년 2월 캣츠 오리지널 캐스트 ‘캣츠포캣츠’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수요일에 평균 4명의 연주자들이 정기적으로 무대에 섰다. 코로나 집합 금지기간 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부터는 대중음악인 블루스, 포크, 탱고, 세미클래식 공연 등으로 공연의 장을 넓히고 있다.
지난 2월 25일(수)에도 ‘사랑과 시간의 노래’(Il canto dell'amore e del Tempo)라는 주제로 하우스 콘서트가 열렸다. 클래식 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바리톤 조규희, 피아노와 보컬의 김일진, 첼로 김요한이 섰다. 지금까지 라플란드를 거쳐간 아티스트들은 셀 수 없이 많다.
또한, 고 구광모 작가, 고 이익태 작가 외 김정희, 이정인, 이열 등 많은 작가의 전시와 유명한 작가들의 북콘서트, 사진강좌, 이인석 대표의 미술아카데미 강좌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살롱 드 라플란드> 1층은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여성 패션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전시와 공연은 2층에서 열린다. 음악회가 열리는 날에는 특별히 뷔페식으로 준비된 맛깔스런 음식과 와인을 즐기고 이어서 음악으로 영혼을 살찌운다. 삼청동의 ‘라플란드’는 북극에서 빛나는 오로라처럼 아름다움을 발하는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글 | 전동수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