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영국의 클래식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 2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트럼펫 연주자 앨리슨 발솜이 오는 6월 11일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세계 정상의 트럼페터인 앨리슨 발솜이 트럼펫 연주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을 통해 국내 음악계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들었던 트럼펫과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앨리슨 발솜의 웅장한 팡파르 소리와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는 트럼펫의 매력과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선율로 음악적 감동을 연출할 것이다.

Alison Balsom 소개
영국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 앨리슨 발솜은 2001년도에 데뷔하였고 2002년 EMI 클래식에서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2006년 브릿 어워즈(Classical BRIT Awards)에서 ‘올해의 젊은 클래식 음악가상’을 수상했고 2009년과 2011년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성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그라모폰 아티스트상, 클래식 브릿 3회 우승, 애코 클라식 어워즈 3회 우승 등의 화려한 경력이 있는 앨리슨 발솜은 클래식 음악의 대가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가장 독특하고 획기적인 뮤지션으로서 그 명성을 국제적으로 떨치고 있다.

앨리슨 발솜은 미국의 TV쇼인 ‘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초청받아 출연한 몇 안 되는 클래식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또한, 2009년에는 ‘Late Night of the Proms’ 프로에 자신의 콘서트를 내보냈고, 이 프로는 BBC에서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명의 사람들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3년 앨리슨 발솜은 노르도프 로빈스O2 실버 클레프상을 받으며 베리 깁, 콜드플레이와 라브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앨리슨 발솜은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한 경력이 있으며 그중에는 로린 마젤, 앤드류 데이비스 경, 로저 노링톤 경,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센프란시스코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위너 심포니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홍콩 필하모닉, NHK 심포니와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등이 있다.

2013년 여름에는 런던의 셰익스피어 글로브에서 ‘가브리엘’이라는 공연을 올렸고, 처음으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서 그녀의 능력을 인정 받았으며 이 공연은 레티튜드 페스티벌에서 ‘가장 화려한 라인업’상을 받았다. 2014년에도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세계 주요 도시에서의 솔로 리사이틀이 예정되어있다.

연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2003년, 재능과 열정으로 뭉친 젊은 기악인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에서의 연주경험을 통해 창단 6년 만에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8년 클래식 열풍을 주도했던 화제의 드라마<베토벤 바이러스> 속의 연주를 실제 담당하고, 2009년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 <아이스 올 스타즈> 현장에서 라이브 연주를 선보임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인정받았다. 쉽고, 재미있고, 대중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 문화를 꿈꾸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 개발을 통해 ‘어렵고 지루하다’는 오케스트라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즐거운 오케스트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한껏 노력하고 있다.

지휘 장윤성
現 서경대학교 초빙교수
서울대학교 졸업 및 동 대학원과 비엔나 국립음악원 수학
프로코피에프 콩쿠르 2위
일본 동경 콩쿨 1위 없는 2위
서울시립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의 수석 객원지휘자 역임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
단,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하우스 수석지휘자 역임
작곡가 펜데레츠키 교향곡 5번 ‘Korea’ 유럽 각국 초연 지휘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 지휘

2014년 6월 11일(수) / 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02-6292-9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