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수) / 롯데콘서트홀

2008년 12월 창립된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와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영입하여 신인 발굴은 물론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음악예술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설립된 국내 최고의 민간 음악단체이다. 2012년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된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수상과 함께 사회공헌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1월 1일부로 서울특별시 및 청소년 음악회, 창작공연, 오페라공연, 기업후원음악회, 소외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높이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서울특별시의 순수문화예술을 선도 및 이바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90년 한국과 러시아 공식 외교관계 수립 이후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은 2020년, ‘한·러 상호교류의 해’로 양국의 지난 30년간의 협력관계를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번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작품으로 역동적이면서도 부드러운 한국인이 좋아하는 민족주의적 색채를 보여주며 특색 있는 구성을 통해 음악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기의 러브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을 권현수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으로 풀어내어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화합을 꿈꾸며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간 : 오후 7시 30분
티켓 : VIP석 20만 원, R석 15만 원, S석 12만 원, A석 8만 원, B석 5만 원, C석 3만5천원
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취재기자 전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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