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Your Loneliness, Memories and Happiness from Acoustic Cafe’
[아츠앤컬쳐] 그리움, 서정적인 분위기, 애상, 애틋함이 듬뿍 담긴 몇 번이고 다시 듣고 싶어지는 일상 속 음악
서설과 함께 유난히 또렷한 추위로 시작된 2013년, 특유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당신의 언 몸과 마음을 반드시 녹이고 어루만져줄 일본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카페가 2월 8일 내한한다.
지난 7월 시원한 여름 멜로디 ‘Sea Dreamer’로 한국 관객과 만난 어쿠스틱카페는 2월 내한에서 음악 온도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따스하고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 2013년도를 보다 강건하게 살 수 있는 일상의 응원곡 들을 만날 수 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일상생활이 반드시 행복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 누구도 마음 깊은 곳에는 쓸쓸함이 감추어져 있을 것이다. 이 앨범은 타이틀처럼 반드시 그 고독, 쓸쓸함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이렇게 몇 번이고 다시 듣고 싶어지는 앨범은 나에게는 정말 오랜만이기 때문에…” <가츠키 신_日평론가>
About 어쿠스틱카페
프로젝트 연주그룹 어쿠스틱카페(Acoustic Cafe)는 바이올리니스트이며 키보디스트인 츠루노리히로,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 첼리스트 마에다 요시히코 3인이 자신들의 솔로 활동과 병행하며 결성되었으며 현재는 Last Carnival의 작곡자이자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츠루 노리히로를 중심으로 첼리스트 아야코, 피아니스트 니시모토 리에로 활동하고 있다. 한때 X-Japan의 리더 토시가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0년 일본에서 결성된 이 그룹은 멤버 각자의 오리지날 곡을 중심으로 한 콘서트 활동을 시작하는 데서 비롯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어쿠스틱카페의 리더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바이올리니스트 츠루 노리히로의 오리지널 곡 Last Carnival로 잘 알려져 2008년 첫 내한공연을 하게 되었다.
그룹 이름과 같이 음악을 사랑하는 연주가들이 카페에 모여 자연스럽게 음악을 하며 3인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나 딱히 뮤지션이 고정되지 않은 특징이 있다. 어쿠스틱 카페는 문자 그대로 어쿠스틱 악기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살린 스테이지를 전개하며, 스테이지에서는 연주만이 아니라, 관객들과의 대화 및 관객들로부터 떠오른 이미지를 즉흥으로 연주하는 등, 가슴을 뜨겁게 하는 연주 내용으로 콘서트장을 매료시켜왔다.
비행기를 테마로 한 Sky Dreamer, 수족관을 테마로 한 Sea Dreamer, 크리스마스 선물을 모티브로 한 For Your Happiness(1), ‘미래의 어린이들에게’라는 테마로 지진 피해자에게 보내는 앨범 For Your Happiness(2)를 릴리스 하였다가 계속해서 For Your Loneliness, For Your Memories 등의 앨범을 자신들의 편곡으로 어쿠스틱카페 표 연주를 탄생시켜 각광을 받았다.
지난해인 2009년 12월에는 한국과 일본 동시에 이들의 6년 만의 신보가 발표되어 많은 음악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기도 했다. 이들의 활동 모습은 초창기부터 일본 내에서 텔레비전과 신문에서 다루어지고 화제를 부르기도 하였다.
이들의 음악은 오리지날 음악뿐 아니라 클래식, 영화음악, 팝, 뉴에이지, 탱고, 뮤지컬 등을 스타일리쉬하고 이모셜하게 담은 뉴에이지 크로스오버와 재즈, 비틀즈의 팝송, 한국 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는 곡들을 클래식으로 편곡하여 연주하고 있으며 한국 내에서 특히 사랑받고 있는 곡은 그룹의 리더 츠루 노리히로의 오리지널 곡인 Last Carnival과 Hope for tomorrow이다. 어쿠스틱카페는 그리움과 사랑을 노래하며 이들의 음악에는 시가 있고 그림이 있다. 이들의 연주는 공간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매력이 있다.
츠루 노리히로 Norihiro Tsuru _ 바이올리니스트
어쿠스틱카페의 리더, 일본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바이올리니스트, 작곡가로 1989년 <달을 만든 남자>(CBS소니)데뷔, 영화감독 타부치씨의 <일본인의 원류 시리즈> 등 30편 이상의 다큐멘터리 작품에 음악을 담당하였고 <발리에살다>에서는 음악담당 이외에 직접 출연 및 나레이션, 사진촬영도 담당하였다.
자신의 솔로 앨범과 사운드트랙 뿐 아니라 그룹 [Acoustic Cafe], 작곡가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와 공동앨범 등 30장 이상의 앨범을 발매하였다. NHK 하이비젼 드라마 [수중의 8월](그리스 영화제 그랑프리) 등의 TV드라마, 라디오 드라마, 영화, 지브리스튜디오 애니메이션 등의 음악을 담당, 보컬리스트의 프로듀스 및 악곡 제공을 하고 있다. X-Japan의 예전 멤버 토시와 일본의 대표적 싱어송라이터 코키아 등의 젊은 가수들의 음반 프러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야코 Ayako _ 첼리스트
산토리홀 주최 데뷔 레인보 21 출연. 솔리스트로서 국립음악대학 정기연주회에서 오케스트라와 공연했다. 영국 Dartington Summer School에 참가, Robert Cohen을 사사하고 2005년 츠루 노리히로와 레코딩 콘서트, 2008년 츠루 노리히로 프로듀스, 편곡의 현악사중주단 <쇼콜라>에 참가. <쇼콜라> 작품집 CD와 악보집을 발매 하였다. 저서로는 <첼로/클래식 콘서트>, <첼로로 미야자키 하야오 아니메 베스트>(도레미악보출판사)가 있다.
니시모토 리에 Rie Nishimoto _ 작곡가, 피아니스트
니시모토 리에는 도호여자고등학교 음악과를 거쳐 도호학원대학 피아노학과를 졸업하였다. 야마하 주니어 콘서트 대회에 최연소로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자자곡이 레코딩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98년 ‘니시모토 리에-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이호(二胡)와 피아노콘서트’ 등을 개최하였다. 2000년 국제교류기금과 난민들을 돕는 모임이 주최하는 일본/러시아 우호 콘서트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일본에서 독주회 및 자선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3 어쿠스틱카페 내한공연
일 정 : 2013년 2월 8일(금) / 8시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 켓 : R석 12만원, S석 10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
문 의 : 실버트레인 02)338-3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