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영원한 안식
[아츠앤컬쳐] 사람들은 ‘사랑’이란 여러 유형의 단어를 나름대로 품고 산다. 우린 가슴 안에 누군가를 그리며, 아니면 모시고 산다. 어떤 이는 무지개 같은 환상으로 평생 꿈 같은 연민을 갖기도 한다. 연인이든 부모든 친구나 애인이든, 꽃잎같이 여린 녹을 듯한 사람 하나쯤은 품고 살아 가고픈 꿈이 있다고도 본다. 그 마음, 하트♥표시로 되어짐이, 세계만국 공통 상형문자이다. 그런데 어찌 사랑의 형태는 있는데 내용과 깊이가, 자기가 염원하고 품고 있는 자기♥를 모르는 것 같다. 모든 사랑♥의 본질은 순수무구 하여야 함을 필자는 누누이 강조해왔다. 그림과 글로 사이사이 기회 될 때마다, 세상 모퉁이에 빗질하는 것처럼 먼지 같은 힘이나마 피력 하려고 노력해 왔다.
나를 만나는 어떠한 환경에서라도 내 몫은 순수였음으로 지역이나 공동체 소속에도 노력을 해 왔다. 모든 이들도 그러하기를 바라면서, 언젠가 세상에 가장 중요한 행복의 요인이 순수한 아름다움에서 시작됨을 믿어왔기에, 해서 어느 해부터 ♥에 대해 많은 관찰을 해 왔다. 형태적으로 자연적인 것에서부터 찾아보기도 하고 분류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의외로 ♥형태는 꽃잎에서도 산봉우리에서도 생활 구석 어디에서도 많이 나타났었다. 심지어 우리 인체 안에도 몇 개의 ♥가 나타난다. 너무나 흥미로운 현상이었다. 앉았다 일어나면 자국이 남아있다. 그 모양도 하트♥였다. ♥매니아가 되기 시작하면서 ♥명상에 빠지기 시작 했다. 전시 때도 ♥작품을 시도해 오고 있는 과정이다. 해서 ♥설명을 부지런히 해서 ♥홍보 역할을 단단히 해오고 있는 터이다.
아무리 외쳐도 지겹지 않게 ♥, 아무리 길어도 지루하지 않다. 그것은 마치 샘물의 원천이 있듯이 ♥ 또한, 원천적으로 마르지 않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에 불순물이 끼지 않을수록, ♥의 순도가 높을수록 우린 아름다운 고귀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형태의 ♥를 만나도 어떤 어려운 과정의 ♥를 지켜나가도 순수한 열정이 우리 인생의 해답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의 본질이 다 같듯이 가슴 떨리는 감동이다. 시장 바닥에서 추운 날 손이 얼듯이 고생을 하면서도 행복한 어머니는 사랑하는 자식을 ♥로 삼고있기 때문이다. 아름답지 않는가? 이렇듯 ♥의 순수 최대의 표본은 어머니의 자식같이 무계산적이고 무한대의 모성애라고 결론지었다. 해서 ♥의 위로 난 풍요로운 곡선은 접어서 모성애를 상징하는 젖가슴을 표현하였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들은 원초적으로 母, 어머니의 젖줄이야 말로 생명의 근원이 되었다.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요구에 무한정한 사랑으로써의 희생이 모성애인 것이다. 절대사랑, 모성, 어머니의 마음이야 말로 우주의 근원이며 사랑의 표본이다.
세상의 모든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모성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천부적인 모성애가 다 잠재되어 있는 상태이다. 우리는 이 깨끗하고 희생적인 사랑을 갈구하는 것이다. 순수하게 줄 수 있는 모성의 정신이 하트♥의 문양 속에 내포 되어 있다고 믿는
다. ♥가 어머니의 젖가슴으로 되는 것이다. 이야말로 서로의 완전한 관계가 되는 것이다.
친구사이든, 연인사이든, 사제사이든, 아님 데레사 수녀님의 맨발 벗은 사랑이든, 이는 받는 이로 하여금 영원한 사랑의 무게와 원초적인 생명에 도움 준 빛을 갚을 무한한 무게를 남기게 되는 것이다. 그럼 사랑의 젖줄에 매달렸던 우린 영원한 갚음을 하고 싶고, 갚아도 갚아도 남아있을 은혜로움을 계산기로 두들길 수 없는 생명의 숙제로 안고, 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랑해야 할 사람과 사랑해야 할 시간, 정말 너무나 많은 아까운 것들로 채워져 가고, 시간에 밀려가지만 현대에서 부르짖는 자유로움 바닥에 진정한 모성과 진정한 모자관계가 부재함이 아쉬워 늘 우린 채워지지 않는 ♥를 가슴 아파해온 것은 아닐까?
순수한 사람관계만이 인생을 행복으로 채울 수 있다고 믿는 필자는 아직도 무지개를 포기하지 않는다. 순수한 마음만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에게도 건강한 행복을 전파함을 알고 있기에 오늘도 ♥를 그려 간다. 건강한 행복이 우리 생체에도 많은 것을 풍요롭게 인간답게 삶을 느끼게 한다. 오늘도 모성의 모자의 자가 되었든, 모가 되었든, 사랑의 밥이 되자는 故김수환 추기경님의 명언이 아니더라도 우린 누군가의 母자리에 서야 됨을 외치고 싶다.
작가약력
한국 미술협회 분과위원장, 서울 미술협회 부이사장, 강남미술협회 감사, 대구광역시 초대작가, 국제 문화 친선협회 부회장, 한국 가톨릭 미술협회 회원, 한국 수채화 작가협회 회원
2010 특별기획 Innovation 기업&브랜드 대상, 문화예술 / 스포츠 서울, 2010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 뉴스 메이커, 2010 미래선도 혁신 한국인 문화예술부문 대상 스포츠 조선, 2010 특별기획 대한민국 산업별 Power Company 문화예술 대상 / 스포츠 서울, 2009 제 5회 세계 평화를 위한 UN 본부전 예술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