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공연일시: 2021.10.09.(토) PM:5
*공연장소:금호 알베르
*기획:ACC & 김남식
*주최/아츠앤컬쳐 & 댄스투룹-다
*주관:ACC & 꽃피는 몸 프로젝트
*후원/전동수(아츠앤컬쳐 발행인)
*공연제목: STILL
*안무&출연/ 김남식(댄스투룹-Da 예술감독)
*작품내용: 한원석 작가의 공간을 김남식 안무가만의 독창적인 상징성과 추상적인 해석을 통한 인터렉티브한 움직임으로 표현한 퍼포먼스!
*표현
-독립된 공간 안에서 멈춰진 시간을 그려본다.
-표현의 질료는 무감각한 공간의 소음과 흔들리는 촛불을 이용하여 인위적인 소음(라디오 주파수)을 움직임에 병치시킨다.
-멈춰진 시간과 공간 안에 그려낸 미쟝센을 통해 건축가의 상상력과 무용수의 해석이 완성한 <금호 알베르>만의 독창적인 시간&시각예술로 완성한다.
*영상/이재원
*무대감독/이바다
*무대디자인,오브제/김남식
*음악/김민철(플레이보이뮤직 프로덕션 대표)
*진행/김세원,황은별
*소요시간/5~7분(예상)
□ 안무가 소개
김남식은 ‘몸의 움직임’을 다양한 관점에서 꿰뚫어보고, 재해석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가이다.
1992년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후, 세계 25개국 80여 도시에서 열린 해외공연에서 100여 편 이상의 작품에 참여하며, 창의적인 무대연출 기법과 함께 국제적인 감각을 겸비한 무용가이자 안무가,기획자로 활동해왔다.
2015년, 세계적인 예술행사 <2015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 ‘영원의 빛-동상이몽’ 그랜드 오프닝 퍼포먼스의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같은 해 4월에는 한국 최초로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마크 로스코Mark Rothko> 전시에 공식 초청되어 주제공연 ‘Red Room’ 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남식은 문학 작품(살로메, 지킬&하이드, 태양의 돌, 시계태엽 오렌지 등)과 회화 작품(반 고흐, 프란시스 베이컨, 마크 로스코, 말레비치 등)을 무용작품의 주요 소재로 삼고, 육체적 움직임으로 재해석하는 복합적인 작품 세계를 오랜 시간동안 구축해오고 있다. 이는 아름다운 몸놀림을 중시하는 기존의 무용가들과는 결이 완전히 다른 예술적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댄스투룹-다’의 예술감독이자 예술행동 프로젝트 <꽃피는 몸>의 대표로 다채로운 안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 환자들과 함께하는 <멘탈 아트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활동 및 <예술 재난 프로젝트>의 움직임 교육과 무용치유를 담당하며 후진양성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