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는 럭셔리 제품이 목표로 해야 하는 판매 방식은 무엇인지, 디지털로 달라진 환경에서 럭셔리 업계가 신세대 고객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21세기 디지털 시대, 특히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MZ 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변하면 업계의 비즈니스 모델도 달라져야 한다. 럭셔리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MZ 세대는 현재 럭셔리 구매자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럭셔리 시장 성장의 85%를 창출하고 있다.
이 같은 새로운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럭셔리 브랜드 업계부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행동과 기대치를 이해해야 한다. 요즘의 럭셔리 브랜드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을 소비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경험을 하고 싶어 한다. 이들 새로운 고객층은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럭셔리 브랜드를 선택하고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브랜드를 추구한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스토리를 경험하는 곳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럭셔리 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미셸 슈발리에와 미셸 구타츠는 럭셔리 브랜드 제품의 고객층이 보여주는 변화. 럭셔리 브랜드 시장이 경험하는 디지털 전환 등에 대응하기 위해 《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를 출간했다.
저자들은 디지털 유통 환경과 MZ 세대 럭셔리 소비자의 출현이야말로 럭셔리 비즈니스가 마주한 변화라고 강조하면서 고객이 소통과 유통채널의 중심에 놓이는 새로운 옴니채널 럭셔리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고 디지털화 시대를 맞아 마케팅과 고객과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는 주제를 이야기한다.
럭셔리 브랜드 업계가 궁금해 하는 모든 질문에 통찰력을 제공하는 《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는 럭셔리 산업에 몸 담고 있는 경영진, 관리자, 마케팅 전문가와 판매 담당 직원들에게 매우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북이다.
작가 미셸 구사츠는 프랑스 켓지 비즈니스 스쿨, 중국 상하이 서재 중국-유럽 국제 경영대학원, 홍콩 대학교에서 마케팅, 브랜드 관리 및 럭셔리 리테일 분야를 담당하는 초빙 교수이다. 1975년에 조향사인 부친 유리 구사츠가 설립한 가족 기업 <메종 드 파팡 Maison de Parfum>의 대표를 맡고 있다.
유리 구사츠는 장인의 정성이 담긴 최초의 니치 향수 브랜드인 <르 자르댕 레트루베>를 만들었다. 이전 경력으로는 이미지 전략 에이전시를 관리했고 발리 그룹의 인사 담당 및 내부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미셸 슈발리에는 럭셔리 브랜드 관리와 리테일 분야의 전문가다. 아시아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전문 유통업체로 유명한 부루벨 아시아 주식회사의 전무이사를 지냈다. 파코 라반 향수와 패션 전문 업체들을 관리하기도 했다. 현재 Parfums Dusita Paris의 대표이며 경영 분야 그랑제콜인 고등상업학교(HEC) 파리와 카톨리카 디 밀라노 대학교의 객원교수로 있다. 《럭셔리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럭셔리 차이나》의 공저자로 참여했다.
문의 예미 031-917-7279 / yemmibook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