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으로 만나는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
[아츠앤컬쳐] 문화예술 비즈니스 전문기업 케빈앤컴퍼니(대표 임경환)가 오는 7월 31일부터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 공연을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중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22 썸머 클래식 페스티벌’로 음악의 도시 브레겐츠, 잘츠부르크, 베로나에서 열리는 클래식 페스티벌의 다양한 작품들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7월 31일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시작으로, 8월 14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바렌보임&서동시집 오케스트라’ 콘서트, 21일에는 오페라 ‘마술피리’, 28일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카르멘’까지 4편을 각각 저녁 7시에 상영한다.
▲ ‘3년만의 신작’ 브레겐츠 페스티벌 - 푸치니의 <나비부인> 상영
첫 번째는 3년 만에 돌아온 ‘브레겐츠 페스티벌’ 신작 <나비부인>이다. 세계 최초의 호상 오페라 축제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오스트리아의 보덴 호수 위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오페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작품의 무대는 높이 23미터, 폭 33미터의 풍경화가 호수 위에 펼쳐질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영일시는 7월 31일 일요일 저녁 7시.
▲ 세계 최대 클래식 축제, ‘바렌보임 & 서동시집’ 콘서트 – 오페라 <마술피리> 상영
모차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한여름에 열리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는 올해에도 세계적인 연주자가 참여했다. 오페라와 연극, 콘서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자와 프로덕션이 모여 높은 인기는 물론, 매해 음악계의 판도를 가늠한다. ‘다니엘 바렌보임&서동시집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마에스트로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랑랑이 스페인 색채가 가득한 연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여름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로 독일의 소박한 전통 민중극 징슈필, 익살스러운 민요, 진지한 종교음악이 모두 섞여 있는 종합선물 세트와 같은 작품이다. 상영일시는 각각 8월 14일과 21일 일요일 저녁 7시.
▲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극장’에서 펼쳐지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 오페라 <카르멘> 상영
대미를 장식할 작품은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의 <카르멘>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오페라 극장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아레나 오페라 페스티벌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축제이다. 조르주 비제의 대표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카르멘>은 “습기와 우울을 날려버리는 강렬한 태양의 오페라”로 니체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영화감독 프란코 제피렐리가 1995년 연출한 무대를 재현하였으며, 깊고 짙은 저음의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가 카르멘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영일시는 8월 28일 일요일 저녁 7시.
총 4편의 작품으로 여름을 장식할 ‘2022 썸머 클래식 페스티벌’은 7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일요일 오후 7시 전국 메가박스 지점에서 상영되며, 현장 및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