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여정을 돌아보다
에바 알머슨의 세 번째 이야기 <에바 알머슨, Andando>
[아츠앤컬쳐] 2018 년, 첫 한국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으로 40 만 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국내 인기를 증명한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새로운 전시 <에바 알머슨, Andando>가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에바 알머슨의 다양한 예술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유화, 벽화, 대형 조형물, 드로잉, 조각, 애니메이션 등 총 150여 점이 전시되며, 다수의 최신작들이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전시 테마인 “안단도”는 “계속 걷다”라는 뜻의 스페인어이며, 일상을 그리는 예술가로서 에바 알머슨의 삶을 회고하는 전시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그녀의 창의력이 세운 이정표를 통과하는 여정을 관객에게 제공하며 자신의 감정, 기억, 환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경로를 제시한다.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구를 찾거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관객에게 잊고 있었던 감정과 포근한 기억들을 제공하며 그녀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여정을 함께하는 “정서적 여행”을 동행한다.
“한국은 항상 두 팔 벌려 따뜻하게 환영해주는 특별한 나라”라고 이야기하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명한 에바 알머슨은 이번 전시를 위해 3 년 만에 내한한다.
작가는 작품에 영감을 주는 그녀의 창의적인 생각들을 전시장 내 상상 속의 마을로 구현, 마치 그녀의 작품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의 공간을 직접 연출하여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일상의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한국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 ■ 기간 2022년 5월 13일(금) ~ 12월 4일(일) ■ 장소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 시간 화요일 ~ 일요일 10:00 ~ 18:00 (입장 마감 17:00) ■ 티켓 성인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3,000원 ■ 주최 ㈜디커뮤니케이션, CMAY GALLER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