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유럽연합(EU)은 에너지 전환 전략에 따라 2035년 이후 EU시장 내에서 휘발유 자동차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유럽 의회는 이를 확인했습니다. EU 회원국들도 이와 같은 목표를 지키는 것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1년 EU에서는 120만 대 이상의 전기자동차가 판매되어 새로 등록된 승용차의 19%를 차지하였습니다. 노르웨이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새로 등록된 자동차의 75%가 전기 자동차였습니다. 이는 EU가 전기 및 수소 구동 차량과 자동화된 자율주행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통하여 이들 분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EU는 2022년 7월부터 레벨4 자율주행차의 합법적인 판매를 허용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과 함께 레벨3 자율주행차 판매를 허용하였습니다.

EU 회원국인 크로아티아는 이 분야에서 EU 정책에 명시된 주요 원칙과 지침을 기반으로 하면서 EU의 지원을 활용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자체 혁신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해 왔습니다. 이와 같은 크로아티아의 혁신을 이끄는 힘은 아마도 유명한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가 크로아티아 출신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통치하에 있던 크로아티아의 작은 도시 스밀리안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입니다.

크로아티아는 상대적으로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EU의 지속 가능한 운송 목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Nikola Tesla의 유산과 함께 크로아티아의 두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Ladislav Ruzicka와 Vladimir Prelog는 크로아티아 산업발전에서 전기 공학 및 화학 분야 DNA를 갖도록 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Mate Rimac 대표가 운영하는 Rimac Automobili라는 회사입니다. Porsche와 Hyundai 자동차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이 회사는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초전기 자동차(hyper electric car) 회사 중 하나로 부상하였습니다. Rimac에서 생산하는 EV 자동차 모델인 Nevera는 제로백이 1.85초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완전한 초 전기 자동차입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환경을 생각하는 이 회사의 혁신성과 사업적 잠재력을 인정하고, 자그레브에 가까운 곳에 EV 배터리, 자율주행 솔루션 및 새로운 EV 녹색 에너지 기술을 위한 새로운 EU R&D 허브 건설을 위하여 크로아티아에 2억 유로의 초기 보조금 투자(grant investment)를 승인했습니다.

UN 보호를 받는 수많은 도시와,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국립공원, 1,777km의 아드리아 해안이 있는 크로아티아는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을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크로아티아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잘 보존된 풍부한 문화유산에 힘입어 매년 총 1억 밤(nights) 이상을 보내는 2천만 명 이상의 외국인을 유치합니다. 이와 같은 관광객은 크로아티아 국가 경제에 분명히 도움이 되지만, 이들 대부분이 자동차로 도착하기 때문에 환경 문제를 야기합니다. 이와 같은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크로아티아는 증가하고 있는 전기 모빌리티를 축으로 하여 전기 자동차(EV) 생산 및 전기 배터리 생산을 위한 첨단 기술에 관한 연구를 촉진함은 물론 크로아티아 도착하는 유럽 전기 자동차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EV 충전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천 대의 테슬라 자동차, 코나, 아이오닉, 니로, 리막 과 다른 많은 유럽 전기차가 아드리아 해안으로 가는 길에 니콜라 테슬라가 태어난 마을 근처를 지나게 됩니다. 특히 매년 수백 명의 EV 애호가들이 참가하여 매우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안을 따라 달리는 Tesla Rally는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자동차 경주입니다. 랠리 경로 중에는 현재 박물관이 된 니콜라 테슬라 생가 바로 앞에 잠시 정차하여 세상을 더 좋고 환경친화적으로 만든 그의 선견지명에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2023년은 니콜라 테슬라가 세상을 떠난 지 80년이 되는 해입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그는 미래의 재생 에너지 개발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명품에 관한 혁신적 사고의 비전을 가진 개척자였습니다. 이와 같은 Tesla의 유형 유산은 이러한 글로벌 변혁을 가능하게 한 당시 산업계 리더와 정부의 지원 없이는 영향력을 미치거나 유익한 성과를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기후 위기의 규모나 긴급성에 대한 이해가 더욱 요구되는 지금이야말로 다시 한번 그와 같은 세상을 밝힐 혁신적 사고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때입니다. 그가 현재 살아 있다면 e-모빌리티의 새로운 경향이 유럽에서 얼마나 빨리 확장되고 있는지 알고 크게 기뻐했을 것입니다. 광범위한 대중적인 지원에 힘입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세계적 약속은 이 시대의 대세가 되었으며, 이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미래를 보장하는 데 필수적 요소입니다. 더 나은 미래는 전기 자동차의 우위를 통하여 도로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From Tesla to Rimac - a Highway to EV Mobility

Following its Energy Transition Strategy, the European Union has just announced that the production of petrol cars within the EU market will be halted after 2035, and the European Parliament has confirmed that last week. Overall adherence to this goal in EU member states has thus far been encouragi812 eksdjdng. In 2021, 19% of all newly registered passenger vehicles in the EU were electric, with more than 1.2 million EV cars sold. In some countries, such as Norway, 75% of all newly registered cars were electric. This clearly demonstrates an EU-wide shift towards electric and hydrogen-driven vehicles, as well as automated self-driving, with huge investments centred around these technologies. From July of last year (2022), the EU has allowed the sale of Level 3 cars, with ambitious plans to pioneering the legal sale of Level 4 autonomous vehicles.

Croatia, as an EU member state, has been rapidly building its own innovation ecosystem based on the principles and guidelines outlined by major EU policies as well as by making use of EU assistance in this field. Perhaps symbolically, a guiding force in Croatia’s focus on innovation is the lesser-known fact that the famous inventor Nikola Tesla was born in the small Croatian city of Smiljan whilst the country was still under the rule of the Austro-Hungarian Empire.
 

Even as a relatively small country, Croatia has actively responded to the EU’s sustainable transport goals. Alongside the heritage of Nikola Tesla, Croatia’s two Nobel prize winners in Chemistry (Ladislav Ruzicka and Vladimir Prelog) further ensure that the fields of electrical engineering and chemistry are in the DNA of Croatia’s industrial development. This is particularly exemplified by the company Rimac Automobili, run by Mr Mate Rimac, which has emerged as one of the fastest growing European hyper-electric car companies, with large ownership shares held by both Porsche and Hyundai Motors. Rimac’s EV-car model Nevera is the world’s fastest fully electric hyper car that can reach 100km/h in only 1.85 seconds.

The European Commission has recognised the innovative and business potential of this environmentally conscious company and has approved an initial grant investment to Croatia of €200 million in the construction of the new EU R&D hub for EV batteries, autonomous driving solutions and new EV green energy technologies, based close to Zagreb.

As a country of numerous UN-protected cities, highly biodiverse national parks, and with 1777km of Adriatic coastline, Croatia is strongly oriented towards the protection of nature and keeping the environment clean and unpolluted. Indeed, the natural beauty and preserved rich cultural heritage of Croatia attract more than 20 million foreigners who spend more than a collective 100 million nights in Croatia annually. However, whilst certainly beneficial to the country’s economy, this large influx of tourists, most of whom arrive by car, presents an additional environmental challenge. In response, Croatia has been rapidly pivoting towards increased electric mobility and facilitating research in producing electric vehicles (EVs), advanced technologies in the production of electric batteries, as well as in extending the EV-charging network for the increasing number of European electric cars arriving in Croatia.
 

On their way to the Adriatic coast thousands of Tesla cars, Kona, IONIQ, Niro, and Rimac, and many other European electric vehicles are passing every year close to the village in Croatia where Nikola Tesla was born. Each year the Tesla Rally brings the hundreds of the EV lovers to participate in the quietest rally in the world, riding along the stunningly beautiful Adriatic coast. And, as a part of the rally route, they make a short stop just in front of the Nikola Tesla birth-house, that today is a museum – to pay respect and recognize how his visionary mind has made the world better and environment friendly.

2023 marks 80 years since the death of Nikola Tesla. As is well-known, he was a visionary and a pioneer of innovative thinking whose inventions directly supported the future development of renewable energy. However, Tesla’s tangible legacy would not be as influential and beneficial without the support of industrial leaders and governments of the time, which allowed these global transformations. Tesla is often referred to as the man who lit up the world. Now, with an ever-expanding understanding of the urgency and scale of the climate crisis, it is time to enlighten the world once again.

He would surely, be delighted if he might be here in the present time to see how fast the new trend of the e-mobility is taking dominance in Europe. With the wide public support, a global commitment towards the environmentally friendly and sustainable development becomes the mainstream and it is quintessential for ensuring a cleaner, safer, and healthier future for new generations. Better future is, after all, directly visible at our roads through the dominance of the Electric Vehicles.
 

By Loreta-Bertosa Kusen
Minister Plenipotentiary
Embassy of Croatia in Lon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