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여주시와 HJ컬쳐가 공동으로 제작하여 지난해 전 회차 기립 박수 세례를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세종, 1446>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녕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 당시 세종의 고뇌와 아픔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내는 작품으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며 탄생한 작품인 만큼 화제성까지 동시에 잡으며 지난해 크게 주목받은 작품이다.

자신의 시력을 잃는 상황에서도 한글 창제에 몰두했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 ‘세종’역에는 지난해에 이어 정상윤과 박유덕이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세종’의 아버지로 피로써 다스린 정치를 펼친 ‘태종’역에는 카리스마 있고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사랑받은 남경주와 고영빈이 다시 돌아오며 뮤지컬 <루드윅>을 통해 주목받은 김주호가 새롭게 합류한다. 역사상 내명부를 가장 잘 다스린 ‘소헌왕후’역에는 초연부터 함께한 박소연이 다시 돌아오며 뮤지컬 <루드윅>과 <용의자 X의 헌신>에서 아름다운 보이스로 관객을 사로잡은 김지유와 최근 뮤지컬 <사의찬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연극 <벙커 트롤로지>와 뮤지컬 <광화문연가>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는 정연이 함께 한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되는 뮤지컬 <세종, 1466>은 오는 10월 3일(목)부터 12월 1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문의 HJ컬쳐 02-588-7708

 

전예원 기자

 

저작권자 © Arts & Cultur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