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라트비아는 적은 인구에 비해 음악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 라트비아는 지휘자, 작곡가, 오페라 스타, 앙상블 등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는 음악가를 다수 배출했다.
페테리스 바스크스
그는 지난 세기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유명하며, 라트비아 민속과 현대 음악 기법을 혼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종종 인간과 자연의 관계, 세상의 도덕적 타락과 같은 주제를 반영한다. 후자의 주제는 소련 점령 기간 동안 그의 가족의 침례교 신앙으로 인해 라트비아를 떠나야 했던 그의 개인적인 삶과 맞닿아 있다.
안드리스 넬손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과 게반트하우스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의 게반트하우스카펠마이스터를 맡고 있는 넬손스는 매우 존경받는 혁신적 지휘자이며 그래미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다.
롤리타 리트마니스
라트비아계 미국인 작곡가로 영화 '블리자드 오브 소울'의 강렬한 음악으로 2021년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던 작곡가이다. 리가의 라트비아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60인조 오케스트라와 55명의 합창단과 함께 음악을 녹음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에미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한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드에서 국제 장편 영화 최고 음악상을 수상한바 있다.
엘리나 가란차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스타로, 놀라운 목소리와 음악적 지성, 매혹적인 무대 존재감으로 비평가와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역으로 유명하며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유수의 극장에서 공연했다.
라트비아 국립합창단
발트해 연안 국가 중 가장 큰 전문 합창단인 라트비아 국립합창단은 전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의 공연에 자주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합창단의 예술 감독 마리스 시르마이스는 성악 교향곡 레퍼토리의 수많은 필수 작품을 선보이며 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Joan of Arc at the Stake" 미사, 스트라빈스키의 '결혼' 및 '오이디푸스 왕'과 같은 작품이 포함된다.
카메르
1990년 라트비아 리가에서 창단된 카메르는 2004년, 2013년, 2019년에 합창 부문 유럽 그랑프리를 세 번이나 수상한 최초의 합창단이자 현재 유일한 합창단이며, 여러 국내외 상을 수상한 청소년 혼성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라트비아 및 전 세계의 다양한 행사에서 저명한 음악가 및 오케스트라와 협력하여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신포니에타 리가
그래미상을 수상한 주립 챔버 오케스트라 신포니에타 리가는 2006년에 창단되었다. 신포니에타 리가의 음악가들은 뛰어난 실력에 박식하며 창의력이 뛰어나다. 그들은 바로크 시대와 비엔나 제1 및 제2 악파의 음악적 유산의 열렬한 제자이자 20세기 음악 현상과 스타일을 열성적으로 발표하는 동시에 현대 음악계에서 가장 빛나는 계시를 계속해서 탐구하고 있다. 신포니에타 리가는 라트비아와 다른 두 발트해 연안 국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는 동시에 암스테르담의 로얄 콘세르트헤바우 및 무지크헤보우 홀, 함부르크의 엘프필하모니 및 라이스할레, 쾰른의 쾰른필하모니, 뮌헨의 헤라클레스홀 및 알테 오페르에서 공연한바 있고, 프랑크푸르트,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usic: a cultural icon of Latvia
Latvia’s contribution to the world of music is remarkable, given its small population. The country has produced an impressive number of internationally acclaimed musicians, including conductors, composers, opera stars, and ensembles.
Pēteris Vasks
Renowned as one of the most impactful composers in Europe of the last century, he stands out for his unique style that blends Latvian folklore with contemporary musical techniques. His compositions often reflect themes such as man’s relationship with nature and the moral decline of the world. The latter theme resonates with his personal life, as he was forced to flee Latvia during the Soviet occupation due to his family’s Baptist faith.
Andris Nelsons
A highly respected and innovative conductor who holds two prominent positions in the – Nelsons serves as Music Director of the Boston Symphony Orchestra and Gewandhauskapellmeister of the Gewandhausorchester Leipzig and has won three Grammy awards for his efforts
Lolita Ritmanis
A Latvian-American composer who was nominated for the 2021 Oscars for her powerful score in the film “Blizzard of Souls”. The score was recorded with a 60-piece orchestra and 55-voice choir in Riga’s Latvian Radio Studios, and her efforts were recognized with an Emmy Award. Ritmanis also won the Hollywood Music in Media Award for Best Score for an International Feature Film.
Elīna Garanča
A world-renowned opera star, who has gained critical and popular acclaim for her stunning voice, musical intelligence, and captivating stage presence. She is particularly famous for her role as Carmen in Bizet’s opera, which she has performed at leading theaters, such as the Royal Opera House Covent Garden, Bayerische Staatsoper, and Metropolitan Opera.
State Choir Latvija
As the largest professional choir in the Baltic States, the State Choir Latvija is frequently sought after to perform in the concert schedules of top orchestras and conductors worldwide. Māris Sirmais, the artistic director of the choir, has led the ensemble in presenting numerous essential pieces from the vocal-symphonic repertoire. These include works such as Leonard Bernstein’s “Joan of Arc at the Stake” Mass, and Stravinsky’s “Les Noces” and “Oedipus Rex.”
Kamēr
Founded in Riga, Latvia in 1990, Kamēr is a mixed youth choir that has achieved several national and international accolades, including being the the 1st and currently the only choir having won the European Grand Prix for Choral Singing three times – in 2004, 2013, and 2019. The choir showcases its talents at various events in Latvia and globally, collaborating with esteemed musicians and orchestras.
Sinfonietta Rīga
Grammy-winning State Chamber Orchestra Sinfonietta Rīga was founded in 2006. Sinfonietta Rīga musicians are accomplished, erudite and bursting with creativity. They are assiduous students of the musical heritage of Baroque era and the First and Second Viennese School, as well as eager presenters of the musical phenomena and styles of the 20th century, while continuing to look for the brightest revelations in contemporary music scene. Along with active concert life in Latvia and the other two Baltic States, Sinfonietta Rīga has performed in the Royal Concertgebouw and Muziekgebouw Halls in Amsterdam, Elbphilharmonie and the Laeiszhalle in Hamburg, the Kölner Philharmonie in Cologne, the Herkulessaal in Munich and the Alte Oper in Frankfurt. Sinfonietta Rīga has also conquered the hearts of audience in the Lincoln Center in New York, U.S.A.
글 | 바우마니스 마틴시 Mārtiņš Baumanis
South Korea head of Investment and Development Agency of Latvia since 2020. Previously worked with corporate training in Korea as well as was the CEO of State Chamber Orchestra Sinfonietta Ri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