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2일 ~ 10월 19일, K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

 

[아츠앤컬쳐] 솔오페라단(단장 이소영)이 오는 10월 12일(토)-19일(토) K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의 오리지널 오페라 프로덕션 <투란도트>를 올린다.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특히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개막 오페라 투란도트를 무대와 의상뿐 아니라 지휘, 연출, 출연진 그리고 기술진까지 한국 무대로 고스란히 옮겨와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웅장한 스케일,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대형 오케스트라의 편성과 매머드급의 합창에서 느낄 수 있는 소름 돋는 전율로 이번 아레나 디 베로나 프로덕션 오페라 <투란도트>는 한국 오페라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을, 단연코 독보적인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킬 것이다.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이번 내한 공연에서 지휘를 맡은 세기의 마에스트로 다니엘 오렌은 폰 카라얀 국제 지휘 콩쿠르 1위 수상에 빛나는 오페라의 신성으로 일컬어지는 인물이다. 또한,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군단도 총출동한다.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투란도트 공주 역은 마린스키극장의 아이콘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올가 마슬로바와 아레나 디 베로나, 메트로폴리탄에서 투란도트를 맡았으며, 전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옥사나 디카 그리고 한국인 최초로 아레나 디베로나 투란도트 타이틀 롤을 거머쥔 전여진이 열연을 펼친다.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칼라프 왕자 역은 전 세계 오페라 극장과 페스티벌의 주역인 마틴 뭴레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협의회 오디션 우승 후, 전 세계 30여 국에서 60개 이상의 역할을 소화하며 최고의 스타 성악가로 꼽히는 아르투로 샤콘-크루즈가 맡았다.

천상의 목소리 소유자인 마리안젤라 시실리아가 류 역을, 이 시대 최고의 베이스로 꼽히는 페루초 푸를라네토가 티무르 역을 맡는 등 월드클래스의 출연진들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푸치니의 유작이자 미완작인 투란도트가 천재 연출가인 故프랑코 제피렐리에 의해 재탄생된 작품이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이라는 점도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하며, 10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내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에밀리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는 “이소영 단장이 이끌고 있는 솔오페라단과 아레나 디 베로나의 탁월한 협력 덕분에 최고 수준으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오페라 투란도트를 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솔오페라단_투란도트

또한,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 이탈리아문화원장 역시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국민들에게 이탈리아와 오페라 문화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밝혔다.

문의 1544-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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