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올 가을 한강 밤하늘이 다시 한번 1천개의 화려한 불빛으로 수놓인다. 지난 상반기 총 7만 8천여 명이 관람한 서울대표 야간관광콘텐츠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이 가을을 맞아 더 화려하고 더 아름답게 돌아왔다. ‘한강 불빛 공연’은 ’23년 4월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첫 공연을 펼친 후 시민들의 높은 인기 속에서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멀티 드론쇼다.
하반기 공연은 뚝섬한강공원에서 9월 21일(토) 시작해 10월 26일(토)까지 총 5회로 열린다. 1,000대의 드론이 한강 밤하늘을 밝히며 시민과 서울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0월의 예정 공연일은 10월 4일(금), 10월 9일(수), 10월 26일(토)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한강 불빛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드론라이트쇼 전 1시간, 종료 후 30여분간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했다.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은 드넓은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공연이 펼쳐져 한강공원 인근 어디서나 무료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공식 안내를 확인해 달라고 시는 전했다. 또한 공연 당일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강 불빛 공연은 남녀노소 즐겨찾는 한강을 색다르게 즐겨볼 수 있도록 마련한 서울만의 매력적인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이며 “이번 하반기에는 회차별로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선보여 가을밤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감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서울시청 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 02-2133-2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