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화가 김용관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1991년 일본 동경 나가따니 갤러리 초대전을 비롯, 조선 화랑 소속 작가로서 중국, 일본, 서울, 광주에서 총 10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200여 회의 기획 초대전 및 2008 북경 올림픽 초대작가로서 북경 자하화랑 개인 초대전과 상해, 북경 아트페어에서 호평을 받는 등 해외에서 주목 받는 광주 서양화단의 중견작가이다.

인간사–생성(HumanHistory-Creation) 혼합기법(MixedMidea) 김용관, 그의 작품은 추상화나 풍경화를 연상시킨다. 또 두 요소가 혼합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시공을 초월한 세계를 넌지시 투영한다는 측면에서는 영적인 그림 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그의 그림은 추상적 요소, 풍경화의 요소 그리고 영적인 요소를 함께 지니기 때문이다.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그의 그림을 규정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의 작품은 현대미술의 지나친 물질주의, 표면적인 효과 위 주, 공허한 개념 나열, 맹목적인 반항과 충동적인 성향과는 반대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순화되고 정제된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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