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올슈틴은 폴란드 북동부의 바르미아-마주리 주의 주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며, 인구는 약 175,000명이다. 올슈틴의 역사는 1353년 이래로 650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 이 도시의 가장 큰 매력은 숲과 호수로 둘러싸인 독특한 환경에 있다. 올슈틴은 유럽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인 ‘타운 포레스트’와 여러 호수로 경계를 삼은 ‘정원 도시’로서의 면모가 큰 강점이다.

올슈틴의 가장 유명한 역사적 기념물은 ‘바르미아 주교 성’(가장 오래된 14세기 건물), ‘사도 성 야고보 대성당’ 그리고 ‘높은 문’이다. 14세기 바르미아의 방어 건축물, 19세기와 20세기의 독특한 분리 건물, 흥미로운 쇼와 콘서트는 일상의 혼잡함과 북적거림으로부터 벗어나 약간의 평화와 고요를 찾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여길 만하다.

관광객들은 올드타운 거리를 거닐며 중세 도시의 성벽과 거대한 성, 그리고 하늘 위로 우뚝 솟은 대성당의 돔을 감상할 수 있다.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 Mikołaj Kopernik)가 벽에 그린 천문표(2017년에 천문표 창조 5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짐) 앞에 선 사람이라면 누구나 역사를 실감할 수 있으며 또한, 현대적인 면모의 올슈틴의 플라네타리움(천체 투영관)은 폴란드에서 두 번째로 크며 풀돔 상영과 다른 구경거리들을 제공한다.

이 도시에는 4개의 고등교육기관이 있으며, 4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올슈틴의 코르토보 지역에는 바르미아 마주리대학교의 캠퍼스가 있으며, 폴란드 학생센터 중에서 유일무이하다. 시내에서 개최되는 유명 이벤트에 올슈틴 예술의 여름, 올슈틴 그린 페스티벌, 올슈틴 블루스 나잇, 학생들이 개최하는 코르토비아다 축제, 올슈틴 극장에서의 만남, 바르미아 크리스마스 축제 등이 있다.

이 도시와 관련된 가장 유명한 인물은 지동설을 주장한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에리히 멘델손이다. 주민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정받은 새 우키엘 레크리에이션 스포츠센터는 올슈틴에서 가장 넓은 우키엘 호수 주위에 3개 구역에 걸친 현대적인 스포츠 및 관광 복합 단지이다. 여기에 자전거 도로, 등산로, 200개가 넘는 다양한 선박과 스포츠 용품 대여소 그리고 3개의 해수욕장 등이 있다. 이 외에 최근에 활성화된 공원들이 있다.

이른바 ‘정원 도시’라는 타이틀을 지닌 올슈틴에는 만남,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피크닉을 위한 수많은 공원이 있다. 올드타운 근처에 위치한 ‘포잠체공원’은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공원으로, 2015년부터 시작한 공원의 복원 프로젝트가 완료되었는데, 가장 큰 공원 중 하나이다. 이 곳은 전통적이고 경관이 수려한 공원으로, 바르미아 주교 성과 위나 강의 그림 같은 두 철교와 접하여 포잠체의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잠체공원과 올슈틴 중앙공원(2014년 여름에 오픈)은 올슈틴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보행로와 레크리에이션 코스를 갖고 있다.

이따금 다시 생각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질문은 ‘누군가가 살고 있는 장소가 그들의 위대한 업적과 관련이 있는가?’하는 것이다. 올슈틴의 대답은 ‘그렇다’이다. 어떤 장소의 에너지는 영감의 원천이 되고, 그것은 위대한 도전을 하기 위한 도전정신을 자극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해준다.

5세기 전에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는 올슈틴에 도착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올슈틴성의 한 방에서 하늘을 관측한 결과 자신이 내린 결론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나머지는 모두가 아는 대로다. 코페르니쿠스는 태양을 멈추고 지구를 움직였고, 폴란드 국가는 그를 탄생시켰다. 오래 전 코페르니쿠스가 그랬던 것처럼, 올슈틴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이곳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Olsztyn

Olsztyn is the capital of the Warmia andMazury province and its largest city. It is located in north-eastern Poland, with a population of approx. 175 000 people. Since its foundation in 1353, the history of Olsztyn spans more than 650 years. The city's greatest allure lies in its unique location, as it is surrounded by forests and lakes. The borders of Olsztyn hold several lakes and one of the largest parks in Europe – the Town Forest. To emphasize these assets, Olsztyn's promotional strategy emphasizes its “garden city” facet.

The most well-known historical monuments of Olsztyn are the Warmia Chapter’s Castle (built in 14th century, the oldest building in the city), the Co-Cathedral Basilica of St. James the Apostle, and the Upper Gate. The defence architecture of 14th century Warmia, the unique Secession buildings from the 19th and 20th centuries, the interesting shows and concerts all help to ensure that tourists looking for a little peace and quiet find Olsztyn to be a perfect place to escape from the hustle and bustle of everyday life. Wandering through the streets of the Old Town they can admire the remains of the medieval town walls, the massive Castle and the dome of the cathedral, towering over the skyline.

Anyone standing in front of the astronomical table drawn on the walls by Nicolaus Copernicus (with 2017 marking the 500th anniversary of its creation) will feel the presence of history, while its contemporary facet can be explored at Olsztyn’s Planetarium. The Planetarium itself – the second largest facility of this kind in Poland – has full-dome screenings and other attractions to offer.

There are four higher learning institutions in the city, with over 45,000 attending students. The Kortowo District of Olsztyn holds the campus of the University of Warmia and Mazury, unique among Polish student centres. The most notable events held within the city are: Olsztyn’s Summer gbof the Arts, Olsztyn Green Festival, the Olsztyn Blues Nights, the Kortowiada students’ festival, the Olsztyn Theatre Meetings, and the Warmia Christmas Fair.

The most distinguished figures associated with the city are the author of the heliocentric theory of the universe – Nicholas Copernicus and the world-famous architect Erich Mendelsohn. New investments, which have gained instant recognition among residents and tourists, are

(“CRS Ukiel”) and the recently revitalized parks. The “CRS Ukiel” Centre is a modern sports and tourism complex encompassing three locations around the largest body of water in Olsztyn – Lake Ukiel. The complex holds, among others: cycling routes, hiking trails, sports equipment rentals with over 200 different watercraft and other sporting goods, and three bathing beaches.

Olsztyn, which bears its title of a “garden city” proudly, contains numerous parks that serve as meeting, recreation and picnicking spots. The Podzamcze Park is one the most well-known and popular of those. 2015 saw completion of the Podzamcze Park restoration project that lasted a few years. The Park, located near the Old Town, is the largest one in Olsztyn. It is a traditional scenic park. The park area borders two picturesque railway bridges, the Warmia Chapter’s Castle, and the Łyna River, all of which contribute to Podzamcze’s one-of-a-kind ambience. The Podzamcze Park and the city’s Central Park (the latter opened in summer 2014) together form a new pedestrian and recreation trail across Olsztyn’s centre.

A question worth revisiting from time to time is: does the place where someone lives have any bearing on their greatest achievements? In Olsztyn we believe that the answer is yes. The energy of a place is a source of inspiration, it spurs the mind to take on great challenges and grants the strength to break new ground...

Five centuries ago, Nicolaus Copernicus arrived in our city. Shortly afterwards, in a chamber of the Olsztyn castle, he proceeded to write down the conclusions he had drawn from his observations of the sky. The rest, as we know, is history – “He stopped the sun and moved the earth, the Polish nation gave him birth.” We invite you to take in the energy of Olsztyn, just as Copernicus did many years ago!

글 Kang Bogusz Beata 

주한폴란드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