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로마의 Coppedè(코페데) 지역은 사십여 개의 건축물과 몇 개 되지 않는 도로, 유일한 광장(Piazza Mincio) 하나와 한 의 분수(Fontana delle Rane)로 형성되어 있다: 한 지역구라고 불리기엔 그 규모가 좀 작지만 환상적이고 섬세한 디테일에서는 커다란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을 설계한 피렌체의 건축가 Gino Coppedè(지노 코페데)는 석공(프리메이슨)이었고, 그로 인해 그의 건축에는 프리메이슨 전통이 많이 적용됐다; 석주기둥은 성경 속의 솔로몬 성전의 기둥을, 크고 작은 탑들도 역시 성경에 등장하는 프리메이슨이 세운 바벨탑을 기리기 위해 재현했다. 가면 조각상들과 독수리 상들도 기사단의 성당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번역 | 김보연 아츠앤컬쳐 밀라노 특파원
 

Il quartiere Coppedè
Il quartiere Coppedè a Roma è formato da una quarantina di edifici, poche strade, un’unica piazza, una sola fontana: un po’ piccolo per essere chiamato quartiere, ma enorme nel suo potenziale fantastico, pieno di suggestivi dettagli.
Il suo ideatore, l’architetto fiorentino Gino Coppedè, era un "massone" e per questo ci sono molti richiami alla tradizione massonica; dalle coppie d i colonne che s i rifanno alle bibliche colonne del Tempio di Salomone alle tante torri e torrette che rimandano all’altrettanto biblica e massonica Torre di Babele. i mascheroni e i grifoni ricordano le cattedrali dei Templari.

그림 | 클라우디오 카스틸리오니
이탈리아 로마에 거주하는 이탈리아 수채화 작가로 터키 국제수채화비엔날레 초청작가로 참여했고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국내.외 다수의 수채화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고있다. 로마수채화협회장(l’Associazione Romana Acquerellisti)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