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8일(토) ~ OPEN RUN / 댕로홀 대학로
[아츠앤컬쳐]
-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생애 첫 독립에 성공한 미지.
어느 날 미지의 자취방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와
악몽에 시달리는 미지와 태훈
그리고 알 수 없는 아랫층 남자의 물음...
과연 이 방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공포연극 1위 <조각 : 사라진 기억> 제작진이 야심차게 내놓은 차기작, 공포스릴러연극 <자취>. 연극 <자취>는 참신한 소재로 현실적인 공포감을 조성해 “생활밀착형 공포스릴러”라는 새로운 연극을 선보인다.
2030세대의 타켓층에 맞춰 현실적인 공포감으로 관객의 일상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극이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생애 첫 독립에 성공한 미지에게 어느 날 자취방에서 의문의 소리가 들려오며 생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태훈만 나타나면 소리가 사라지고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아래층 남자 진헌까지, 가장 편안한 나만의 공간인 자취방에서 들려오는 낯선 떨림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공포스릴러 연극이라고 할 수 있다.
큰 음향을 이용해 갑자기 놀라게 하는 여느 공포연극과는 달리,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으로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하는 공포스릴러 연극인만큼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연극이다.
사회적 변화로 인한 1인가구의 증가로 현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취방이라는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현실적으로 다가가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공포연극의 시즌인 여름을 지나, 추운 날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간 : 월~금 오후 8시 / 토~일 오후 7시
티켓 : 전석 3만5천 원
문의 : 위로 컴퍼니 070-4792-8342
취재기자 송준엽
아츠앤컬쳐
master@artsn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