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부활절은 이탈리아에서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이자 명절로 가족, 친구들이 모여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된다. 여기에 관련된 이탈리아 명언에 “식탁에 앉으면 결코 늙지 않는다”가 있는데, 이는 부활절 점심 식사 시간에는 시간 제한 없이 인생 이야기와 웃음을 나눌 수 있다는 말이다.부활절은 종교적인 축일일 뿐만 아니라 봄의 도래를 상징하기도 한다. 부활절의 시기는 계절의 변화와도 일치하는데, 자연이 꽃을 피우고 낮이 길어지고 따뜻해지는 봄철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콜롬바 디 파스콰(=콜롬바 케이크), 토르
[아츠앤컬쳐] “젤라또 주세요!”오후 간식이나 식사 후 또는 하루 중 언제라도 이탈리아에서 크리미하고 풍미 가득한 이탈리아 젤라또를 맛보는 것은 경험이자 위안이 된다. 젤라또라는 말은 얼린다는 뜻의 이탈리아어 젤라레에서 유래했다. 이것은 젤라또가 우유, 설탕, 신선한 과일 또는 견과류와 같은 재료를 얼려서 충분한 공기를 혼합하여 더 부드럽고 밀도 높은 질감을 만들어 다른 냉동 간식과 차별화되는 빙과를 만드는 과정을 반영한다.젤라또는 초콜릿, 바닐리아, 피스타치오, 헤이즐넛, 과일 등 전통적인 맛부터 보다 혁신적인 맛까지 다양한 맛을
[아츠앤컬쳐] 2월 14일, 성 발렌타인데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특별한 날이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날이다. 초콜릿 부케, 하트 모양의 초콜릿 상자 또는 다양한 초콜릿 바구니로 이 특별한 날을 축하하는 것은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초콜릿은 오랫동안 사랑과 유대감, 달콤함, 따뜻함의 진심 어린 표현과 연관되어 왔다. 또한 초콜릿에는 행복, 웰빙, 즐거움은 물론 자연스러운 기분 전환의 역할을 하는 다양한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예술, 문화, 미식 등으로 유명한 나라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의
[아츠앤컬쳐] 2024년 새해가 밝았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와인 한 잔을 들고 “알라 살루테”(건강을 위하여)를 외치며 건배한다. 점심, 저녁 또는 아페리티보(행복한 시간)에 좋은 와인 한 병을 나누고 즐기는 것은 이탈리아에서 깊이 뿌리내린 중요한 문화다. 와인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이탈리아의 생활에 필수 요소로, 맛과 향을 음미하고 기쁨과 좋은 기운을 함께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와인과 건강의 관계에 대한 유명한 속담에 ‘좋은 와인은 좋은 피를 만든다’는 속담이 있다. 집에서든 레스토랑에서든 모든 식사는 즐거움이자 좋은 경험이
[아츠앤컬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이탈리아인들은 전통적인 두 가지 케이크, 파네토네와 판도로로 축제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파네토네는 밀라노에서 유래한 전형적인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파네토네는 설탕에 절인 과일과 약간의 건포도로 가득 채운 큰 빵 또는 덩어리를 말한다.또한, 판도로는 다른 기원을 가진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이것은 베로나와 깊은 관련이 있다. 판도로는 ‘황금빵’이라는 뜻으로, 알프스의 눈 덮인 봉우리를 연상시키기 위해 가루 설탕을 뿌린 달콤한 별 모양의 황금 케이크다. 파네토네와 달리 판도로는 과일
[아츠앤컬쳐] 취미를 갖는 것은 창의성과 기술을 표현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는 한 방법이다. 취미는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보다 충족한 삶에 기여한다.HO 모형 철도 만들기는 가장 인기 있는 취미 중 하나다. 애호가들이 다양하고 광범위한 모델, 액세서리 및 예비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잘 알려져 있다.HO 기차 모형 애호가들이 기차에 끌리는 이유는 기차가 과거, 현재, 미래 시대를 재현하고 창조하고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이에 친숙한 곳, 역사적 랜드마크가 있는 지역, 현대적인 건물과
커피와 이탈리아인 : 깊은 유대 관계[아츠앤컬쳐] 이탈리아는 커피 문화의 풍부한 전통을 갖고 있으며, 이탈리아인들이 커피에 접근하는 방식은 고품질에 심플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다. 커피의 고품질, 전통, 혁신에 대한 헌신은 커피를 예술 형태이자 삶의 한 방식으로 만들었다. 20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인 루이지 베제라가 최초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특허를 내고, 농축된 커피를 빠르게 준비하여 커피를 마시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였다. 이러한 혁신은 고전적인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와 정확한 측량, 적절한 분쇄, 완벽한 추출 방법 및 시
[아츠앤컬쳐] 이탈리아 제빵 기술은 이탈리아 요리 세계와 이탈리아인의 마음을 담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각 도시, 주, 지방의 24,000개의 빵집에서 다양한 종류의 빵이 만들어져 전국에 제공되고 있다. 이것은 밤 사이 작업하여 매일 아침 7시 이전에 배포되어야 하는 작업이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역 산 피에로 아 시에베에 있는 포르노 콘티(Forno Conti, 콘티 베이커리)를 방문하여 보자. 이 제빵소는 정통 제빵 기술을 보유하고 생산 제작하는 곳이다.그림같이 아름다운 무젤로 지역에 자리한 작은 마을 산 피에로 아 시에베는 1
[아츠앤컬쳐] 브루스 애서튼은 초상화 예술에 열정이 큰 화가이다. 그는 초상화를 그릴 때 개인의 영혼을 깊이 파고들어 내면의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의 깊은 관찰과 주제와의 심오한 연결을 통해 그는 신체적 특징뿐만 아니라 정신도 반영하는 생생한 개인화로 표현한다. 이렇게 섬세하고 복잡한 친밀한 작업에 천천히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끈기 있는 겹겹의 과정이다. 빛과 그림자에 대한 그의 관심은 그의 초상화를 생생하게 만드는 현실감을 불러일으키는 사실감을 만들어낸다.인류의 본질을 포착하는 것이 도전이자 특권인 세상에서
[아츠앤컬쳐] 영국의 수도 런던은 주목할 만한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역동성을 지닌 도시이다. 런던 거리는 풍부한 전통과 함께 영광스러운 과거와 현재의 혁신으로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상징적인 랜드마크부터 다양한 문화, 번창하는 글로벌 허브에 이르기까지 이 놀라운 도시는 진정으로 세계의 수도라는 명성을 얻을 자격이 있다.2,000년이 넘는 런던의 역사는 제국과 왕들의 흥망성쇠로 이루어져 있다. 이 도시에는 로마식 기초에, 중세 요새, 웅장한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이 남아있다. 11세기에 지어진 런던탑과 같은 랜드마크는 역사적인 격동
[아츠앤컬쳐] 로마의 콜로세움은 동서양을 합하여 1480년으로 역사상 가장 길게 존속했던 고대 로마제국의 웅장함과 영광의 증거이다. 2000년 전에 지어진 이 상징적인 원형경기장은 오랜 시련을 견뎌내고 여전히 로마인의 권력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콜로세움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때 지어졌으며 AD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가 완공했다. 원래 이곳은 검투 경기와 동물 사냥, 모의 해전과 같은 대중적 공개 행사를 위한 장소였다. 원형경기장은 최대 50,000명의 관중을 수용하며, 로마의 권력과 지배력을 상징하는 피비린내 나는 폭력 관전을 위
[아츠앤컬쳐] 유럽연합(EU)은 에너지 전환 전략에 따라 2035년 이후 EU시장 내에서 휘발유 자동차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유럽 의회는 이를 확인했습니다. EU 회원국들도 이와 같은 목표를 지키는 것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1년 EU에서는 120만 대 이상의 전기자동차가 판매되어 새로 등록된 승용차의 19%를 차지하였습니다. 노르웨이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새로 등록된 자동차의 75%가 전기 자동차였습니다. 이는 EU가 전기 및 수소 구동 차량과 자동화된 자율주행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통하여 이들 분야로 전
[아츠앤컬쳐] 파리는 수세기 전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찬사를 받으며 방문하는 도시 중 하나다. 파리는 처음에는 국제 출판의 중심지로, 이후에는 유럽 지성이 모여들어, 1900년대 대부분의 예술 운동이 태어나고 발전했으며 국제 예술가들이 서로 만나 생활하고 전시하는 도시가 되었다. 오늘날에 가까워지면서 파리는 수많은 이유로 최고의 관광 명소 중 하나가 되었다. 이곳에서 탄생한 고딕 건축, 세계에서 가장 큰 루브르박물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품을 창조하는 탁월한 패션 산업과 프랑스 요리는 이 놀랍고 독특한 도시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츠앤컬쳐] 피렌체대성당 위에 우뚝 솟은 경이로운 돔 ‘쿠폴라’는 1420년~1436년에 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하고 건축한 것이다. 쿠폴라의 그늘 아래 좁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옛 석주들이 줄지어 서 있는 궁전과 장인들의 작업장이 펼쳐진다.피렌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많은데, 오늘 그 중 예술의 한 부분에 대해 말하려 한다. 도시의 예술은 고대의 영화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여전히 예술의 ‘예’를 가르치고 배우고 세계와 공유한다. 피렌체 예술의 한 자락은 산 마르코 광장을 휘감고 흐른다.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는 1
[아츠앤컬쳐] 돌로미티의 진주라고 불리는 코르티나담페초는 베네치아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에 바위산의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 신이 자신의 가장 세련된 창조물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일컬어지며, 2009년 이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운 암페차나 계곡에 1800년대 중반에 철도가 놓인 후로는 부유한 외국인 관광객들, 앵글로색슨인, 독일인, 러시아인들이 이 작은 마을 코르티나를 찾아 바위 봉우리들을 찾거나 등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유명한 알파인 가이드, 전문 산악인들은 부유한 유럽 신사와 숙녀들이 이 아름다운 곳
[아츠앤컬쳐] 페라리는 존재이자 생활 방식이다. 반드시 페라리를 소유하지 않더라도 페라리 팬이 될 수 있으며, ‘카발리노(도약하는 말)’ 브랜드를 입고 수집하고 작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드레이크” 엔조 페라리가 브랜드를 탄생시킨 1929년 스포츠 기원의 해부터, 이 ‘카발리노’는 유산과 현대성, 감성과 탁월함 사이에서, 전설적 스토리의 인간적인 면과 끝없이 진화하는 아름다움의 꿈을 상징하고 있다.이 스타일은 새로운 의류 컬렉션 ‘THE DREAM OF DREAMERS’와 같이 페라리를 전설로 만들어 불변의 가치를 반영한다.
[아츠앤컬쳐] 앞에 유목민 여인에게는 양의 뿔을 움켜쥐어달라고 부탁했고,꼬마녀석들에게도 움직이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긴 했지.이때 그녀가 즉각적으로 저편의 꼬마들에게 뭐라고 말하는 그 순간이 가장 좋다고 느꼈더랬어.굳이 얼굴이 나오지 않더라도 말이지.그 순간을 셔터타이밍이라고 할 수도, 혹자는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여기는 해발 5,500미터. 티벳에서도 가장 높은 곳.귀가 먹먹해지고 호흡이 가빠지기 전에 빨리 마쳐야만 해. 사진·글 | 케이티 김사진작가패션계의 힘을 모아 어려운 이들을 돕자는Fashion 4 Developmen
[아츠앤컬쳐] “우리는 다른 영웅이 필요치 않아”“우리는 교육이 필요없어. 이봐요 선생, 우리를 내버려 둬요”라는 음악이 모델들의 캣워크에 맞춰 흘러나온다.그래서 이러한 문양을 런웨이에 그려 넣었나 보다.사진으로 남기려면 위의 앵글이 최상이라 생각하며 찰칵.핑크 플로이드의 “ANOTHER BRICK IN THE WALL”을 틀어 놓고커피를 홀짝홀짝하며 이 글을 쓰고 있다. 사진·글 | 케이티 김사진작가패션계의 힘을 모아 어려운 이들을 돕자는Fashion 4 Development의아트 디렉터로 뉴욕에서 활동 중.
[아츠앤컬쳐] 가위손의 감독 팀 버튼은 제63회 칸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의 심시위원을 맡았다.베니치오 델토로는 최근 영화 ‘시카리오’나 ‘유주얼 서스펙트’로 우리에게 익숙하다.이정재는 이날 영화 ‘하녀’로 전도연과 함께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다.한 번의 그물을 던져 고래, 문어, 오징어를 함께 건져 올린 듯한 기분이랄까.초승달이 선명한 꼬뜨 다쥐르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사진·글 | 케이티 김사진작가패션계의 힘을 모아 어려운 이들을 돕자는 Fashion 4 Development의 아트 디렉터로 뉴욕에서 활동 중.
[아츠앤컬쳐] 화이트 조명이 켜진다. 하이라이트와 쉐도우의 차이는 없다카메라의 흔들리지 않는 셔터 스피드를 정한다.걸음걸이는 대부분 250분의 1초면 정지화면을 얻으리라.스트로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셔터 누르기가 자유롭다.빠알간 구두바닥을 쳐다보며 숨을 멈춘다. 그리고 찰칵!P.S : High Key_ 이렇게 모두 환한 느낌의 조명상태를 하이키 조명이라 한다. 사진·글 | 케이티 김사진작가. 패션계의 힘을 모아 어려운 이들을 돕자는 Fashion 4 Development의 아트 디렉터로 뉴욕에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