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23일(수)~2021년 7월 25일(일) / 롯데월드몰 지하 1층 P/O/S/T
[아츠앤컬쳐] 강승윤, 송민호, 헨리를 포함한 6명의 스페셜 아티스트와 23명의 한국 동시대 미술 작가가 참여하는 <KOREAN EYE 2020 특별전 : Creativity and Daydream>이 찾아온다.
코리안 아이 2020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시작으로, 지난가을 런던의 사치 갤러리에서도 전시를 이어갔으며 다음 순서로 서울에 상륙한다. 코리안 아이2020은 에르미타주 미술관의 동시대 미술 부문 디렉터인 드리티리 오제코프, 글로벌 아이 프로그램의 창립자인 세레넬라 시클리티라, 그리고 사치갤러리 총괄 디렉터이자 수석 큐레이터 필리파 아담스가 26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2008년, 데이비드와 세레넬라 시클리티라는 Parallel Contemporary Art(PCA)를 설립하고 런던의 사치 갤러리와 협력하여 글로벌 아이 프로그램(Global Eye Programme)을 시작했다. 열정적으로 미술품을 수집하는 그들은 한국 여행을 통해서 새로운 미술 세계를 깊이 있게 공부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그들의 생각은 이런 작품들을 소개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서는 아시아의 특별한 변화와 장면을 담는 책을 출판하는 것이었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의 근본적인 문제를 꿈과 타협하려 하는 갈등을 반영했다.
이번 전시는 현재의 한국 현대미술을 표현하기보다는 신진 및 기성 현대 미술 작가들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코리안 아이 2020은 관람객들이 새로운 예술의 발전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측면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
시간 : 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입장마감 오후 9시 30분)
티켓 : 청소년 및 성인 1만5천 원, 어린이 1만 원
문의 : P/O/S/T 02-3213-2830
송준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