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4일(금) – OPEN RUN / 대학로 바탕골소극장

 

[아츠앤컬쳐] 네이버 인기 웹툰과 대학로 1위 연극 <옥탑방고양이> 제작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2호선세입자>의 5번째 시즌이 1월 14일(금), 대학로 바탕골소극장에서 개막한다.

연극 <2호선세입자>는 평점 9.9점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2호선에 사람이 산다’는 기발한 발상 아래 마치 실제 지하철을 가져다 놓은 듯한 생생한 무대와 배우들의 뛰어난 코믹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작품이다.

지난 시즌 동안 매 공연 8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한 연극’, ‘건강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는 가슴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연극‘ 등의 호평을 받으며 인터파크 관객평점 9.6점, 네이버 평점 9.4점을 달성한 바 있다.

작품은 바쁘고 각박한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스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이진실 연출은 “매력적인 세입자들의 코믹, 액션, 멜로 연기를 통해, 관객분들이 우리 삶 가까이에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에 함께 공감하고 위로를 받아 가는 공연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 즐겁게 준비한 만큼 공연을 보러 오시는 관객분들의 시간도 즐겁고 설레었으면 좋겠다”라며 개막 소감을 전했다.

시간 : 월~금 오후 5시, 7시 30분 / 토 오후 3시, 6시 / 일 오후 2시, 5시
티켓 : 전석 3만5천 원
문의 : 레드앤블루 02-764-8760

 

송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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