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1월 29일(토) ~ 2022년 04월 24일(일) / 더현대 서울 6F ATL.1

 

[아츠앤컬쳐] 더현대 서울 ALT.1에서 세 번째로 진행되는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Springtime Delight> 전시는 작가의 세계 최초 단독 사진전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작가 특유의 차분하면서 행복감이 느껴지는 파스텔톤의 작품 80여 점과 영상을 통해 팬데믹 상황과 겨우내 얼어붙어 있던 관람객들에게 봄날의 따스함과 화사한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작가가 직접 전시기획을 포함하여 비쥬얼 디렉터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 Springtime Delight>은 ‘봄’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꽃이 가득한 들판, 도심의 화사한 거리들과 같은 봄의 풍경과 봄날의 달콤한 꿈같은 순간들을 테레사 프레이타스만의 따뜻한 파스텔톤의 작품을 통해 ‘어느 봄날’의 감성을 담았다.

테레사 프레이타스 : 단순히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작가가 아닌, 실험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색채의 풍부함을 고찰하고 소재에 개념적으로 접근하는 작가이다. 리스본에서 태어나 포르투갈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생동감 있는 상상력을 활용해 자연, 여행, 건축, 꿈 등을 동화같이 혼합하여 연출한다. 그녀의 작품은 마치 파스텔의 화려함으로 가득 찬 영화 속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전시기획사 ㈜씨씨오씨가 주최하며, 더현대 서울이 메인 협찬사로 참여하였으며, 노루페인트의 협찬을 받아 진행된다.

본 전시는 6가지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섹션별로 작가의 시선에서 본 ‘어느 봄날’의 감성이 다양한 키워드로 나누어져 있으며, 일부 섹션에서는 작가의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포토존과 미디어가 함께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만개한 ‘어느 봄날’을 선물할 것이다.

시간 : 월~목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 / 금~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03분 (입장마감 오후 7시 30분)
티켓 : 성인 1만5천 원, 소인 1만3천 원
문의 : 씨씨오씨 02-837-6611

 

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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