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오는 4월 관객들의 심장을 졸이게 만들 달콤살벌한 호러로맨스 연극 <오싹한 연애>가 새롭게 돌아온다. 연극 <오싹한 연애>는 지난 시즌에 이어 9년 연속 인터파크 연극 예매율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연극 <옥탑방고양이>의 제작사 (주)레드앤블루의 작품이다.

지난 2011년 개봉 당시 공포영화의 공식을 벗어던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동명 영화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2014년도 연극 개막 당시에도 관객평점 9.3을 기록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연극<오싹한 연애>는 세계적인 마술사를 꿈꾸지만 스킨십 공포증으로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조구’와 귀신을 보는 비상한 능력을 지닌 청순 발랄한 ‘여리’가 둘 사이의 목숨 건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호러 로맨틱코미디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오감을 자극시킬 무대효과와 장치는 영화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상상 이상의 오싹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오싹한 연애>는 오는 4월 25일(토)부터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시간 : 화~금 오후 7시 30분 / 토 오후 4시, 7시 / 일 오후 3시
티켓 : 전석 3만5천 원
문의 : (주)레드앤블루 02-764-8760

취재기자 송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