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6일 ~ 2023년 2월 19일, 예스24스테이지 3관
대학로 연극의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서툰 사람들>
10년 만에 다시 돌아오다!
[아츠앤컬쳐] 대한민국 대표 이야기꾼 장진의 작/연출 작품의 연극 <서툰 사람들>이 2022년 11월 26일 더욱 강력해진 웃음을 장착하고 10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1995년 서울연극제 출품작으로 초연해 지난 2007년, 2012년 장진의 연출로 공연 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학로 최고 흥행작으로 명성을 떨쳤다. 오는 2022년 11월 26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될 장진의 연극 <서툰 사람들>은 10년 만에 공연되는 만큼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기 위해 대본을 수정하고, 직접 연출을 맡았다. 장진 연출 특유의 유머코드가 어우러진 상황극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며 대학로에 또 한 번 장진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즌에는 장진 연출이 연극을 하고 싶어 하는 배우들은 직접 만나고, 소극장 공연들을 보며 직접 배우들을 선발해 주목된다. 집 주인 손목에 상처라도 날까 밧줄에 매듭 맺는 법을 적어올 정도로 배려심 많고, 도둑질은 서투른 도둑 장덕배 역에는 배우 이지훈∙오문강∙임모윤이 출연하며, 말 많고 오지랖도 넓지만 유쾌 발랄한 매력 넘치는 유화이 역에는 배우 김주연∙최하윤∙박지예가 출연한다. 또한 1인 3역으로 출연하는 멀티맨으로 덕배와 화이를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이끌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멀티맨 역에는 배우 이철민∙안두호가 맡아 극의 활력을 더한다.
<서툰 사람들>은 장진 연출이 23살 때 완성한 작품으로 그를 일약 대학로의 스타로 만든 작품으로 본인은 로맨스를 썼는데 사람들은 코미디라고 부르더라는 ‘장진식 코미디’의 대표작이다. 평범하지만 엉뚱하고, 기발한 캐릭터들이 표현해 내는 기막힌 대사와 순발력 있는 유머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설정으로 관객의 심리를 기발한 상황 전환과 재치 있는 대사, 그리고 장진 연출의 전매 특기인 엇박자 코미디가 보다 젊은 감각으로 더해져 쓰였다.
또한 사회 풍자적인 메시지조차 날카롭지 않고 위트 있게 그려내 웃다가 자연스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 속 등장하는 ‘서툰 사람들’은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희화화된 모습으로 그려내며 우리네 삶을 웃음으로 풀어내 큰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작/연출 ㅣ 장진 (Jang Jin)
“수다와 풍자로 무장한 이 시대의 이야기꾼, 이름이 곧 브랜드인 코미디 천재”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그 앙상블이 주는 재미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그의 작품은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출발하여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그러다 어느 순간 맥 빠지게 ‘툭’ 튀어나오는 ‘장진식 코미디’로 연극 ∙ 영화 ∙ 희곡 등 폭넓은 분야를 섭렵하여 수많은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다.
시간 : 화, 목, 금 8시/수 4시/토, 일, 공휴일 2시, 5시
티켓 : 55,000원
문의 : ㈜파크컴퍼니 02-6925-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