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주식회사 뉴프로덕션은 오는 10월 27일(일)부터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조선사극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을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은 조선 20대 왕, 경종을 주인공으로 당쟁의 대립 속에서 서로 다른 세상을 꿈꾸었던 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숙종과 생모 장희빈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성장한 경종 역에는 에녹, 성두섭, 정동화가 캐스팅되었으며, 왕위를 노리는 이복동생 연잉군, 훗날 영조 역은 신성민, 박정원, 홍승안 배우가 맡아 경종과 연잉군의 형제이면서도 대립되는 숨막히는 구도를 연기할 예정이다. 또한 이 모든 일을 기록하는 사관, 경종의 스승이자 벗인 홍수찬 역에는 김종구, 정민, 주민진 배우가 열연을 펼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오! 박씨>의 정준 작가, 조한나 작곡가와 함께, 지난 20일 성공리에 폐막한 뮤지컬 <사의찬미>의 성종완 연출과 김은영 음악감독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더 풍성하고도 수려한 매력을 만들어갈 피아노, 첼로, 기타 3인조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하며 또한 심새인 안무가의 합류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경종수정실록>은 2016년 창작 지원 프로그램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2’에 선정되어 2016년 쇼케이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2020년 1월 12일(일)까지 공연된다.

시간 : 화, 목, 금 오후 8시 / 수 오후 4시,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2시, 6시
티켓 : R석 6만 6천 원 / S석 4만 4천 원
문의 : 클립서비스 1577-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