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일(수) ~ 10월 13일(일) /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아츠앤컬쳐] 극단 열매의꿈의 2019 첫 뮤지컬 <내일보다 빛나는 오늘>이 9월 20일(금) ‘은평문화예술회관’의 상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일(수)부터 10월 13일(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 된다.

반복되는 시험과 무한 경쟁 속에 마음대로 숨 쉴 여유조차 없는 우리 청소년들에 대한 이야기, 성적과 진로, 우정, 이성 문제, 외모, 가정형편 등 무수한 고민 속에 살아가는 2019년 대한민국 십대들의 모습을 들여다보려 한다. 언제까지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길 강요할 것인지, 지금 이 순간을 먼저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지에 대한 얘기를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풀어보려 한다.

삼일고라는 가상의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대는 2학년 3반에서 담임이 내어준 수행평가인 마니또 미션이 시작되며 진행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과 알바를 병행하는 ‘성연’부터 일진설에 휘말려 조폭같은 어른의 협박에 시달리는 ‘재범’등 각양각색의 캐릭터들로 현대 대한민국 청춘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었다.

특히 열매의꿈 김하나대표가 작가 겸 연출을 맡았으며 김성택, 박소희 음악감독과 장해라 안무, 홍소라 조명감독, 김대한 무대감독이 참여하며, 명인호, 유시우, 한새봄, 김채이, 이나경, 김동건, 이성민이 출연하며 조연출 정미리, 조명오퍼 권도헌, 음향오퍼 박혜림이 참여하며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서 가능하다.

시간 : 화 ~ 금 오후 8시 / 토, 일 오후 4시
티켓 : 전석 3만 원
문의 : 아트리버 02-659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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