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일~2024년 10월 13일, 공간아울, 세명대학교 민송아트홀 2관 外

 

[아츠앤컬쳐] 2년 연속 ‘서울시 지역 대표 공연 예술제’에 선정된 <1번출구 연극제>는 서울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극장 연극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개최한다. 주최 측인 주다컬쳐는 “올해 연극제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연극제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개막작이자 첫 공식 초청작은 오세혁 작가·변영진 연출의 연극 <세상 친구>다. 두 번째 초청작은 극단 벅수골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인 음악극 <블루도그스>이다. 지난 3월 진행된 제7회 공식 참가작 공모에는 총 71팀이 지원하여, 5개 작품 ‘가족사진’, ‘부정’, ‘나에게 시집오지 않을래요?’, ‘상상병 환자’, ‘예외와 관습’이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되었다.

<제7회 1번출구 연극제>는 2024년 9월 1일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10편의 연극 릴레이를 이어간다.

먼저, 9월 1일 개막식 당일 서울연극센터 스튜디오에서 <좋아하고있어>, <바다의 기억>, <현실도피> 3편의 낭독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9월 4일(수)~9월 29일(일)까지 <세상친구>, <블루도그스>,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 <부정>, <가족사진> 5편의 공연이 공간 아울에서 진행된다. 10월 2일(수)~10월 13일(일)까지 세명대학교 민송아트홀 2관에서는 <상상병 환자>, <예외와 관습> 2편이 릴레이로 공연된다.

<1번출구 연극제>의 많은 작품들을 관람하길 원하는 관객들을 위해 패키지 티켓도 판매된다. 공식 초청작 2편, 공식 참가작 2편 관람권과 프로그램북 1권을 받을 수 있는 ‘BIG4 이용권’, 공식 참가작 5편 관람권과 프로그램북 1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유이용권’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시간: 화~금 19:30/토 15:00, 19:00/일 15:00(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 연극 <세상친구> 45,000원/ 그 외 연극 30,000원

문의: ㈜주다컬쳐 070-435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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