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한국의 달항아리 양구 작가가 일본 야마나시현 호쿠토시 아사카와 다쿠미 미술관에 달항아리 작품을 기증하는 행사가 10월22일 일본 호쿠토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일 우호와 친선을 위하고 이것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염원이 담긴 백자 달항아리를 전시하고 일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함이다.
호쿠토시 아사카와 다쿠미 미술관은 조선의 달항아리를 사랑했고 일본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다가 한국의 망우리 공동묘지에 묻힌 일본의 저명한 백자 전문가인 아사가와 다쿠미의 고향이기도 하다.
아사카와 다쿠미, 노리타카 형제는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일본문화예술계에 전하여 일본의 문화예술평론가 야나기 무네요시가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는 계기가 될 정도로 우리의 달항아리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조선백자연구회와 호쿠토시의 수년에 걸친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이번 기증식이 성사되어 한일 간 문화예술교류의 지평을 열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일시 : 2024년 10월 22일
장소 : 일본 야마나시현 호쿠토시 아사카와 다쿠미 미술관
주최 : 호쿠토시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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