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2025년 3월 30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아츠앤컬쳐] 씨씨오씨가 '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다니엘 사진전'을 개최한다. 두 사람은 유머러스한 사진에 단순한 형태와 대담한 색상을 사용해 인간에 대해 그리고 우리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해 흥미로운 서사를 구축한다.
안나와 다니엘은 발렌시아 정치대학교 건축학부에서 공부하던 중 처음 만나 서로가 건축 외의 다른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았고 각자 더 폭넓은 창작 활동에 몰두했다. 다니엘은 사진과 웹 디자인을, 안나는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 디자인이었다. 두 사람이 공유한 창작 정신은 둘을 창의적인 파트너십으로 이끌어 취미활동으로 시작한 것이 이제는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창작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안나와 다니엘은 공동 작업자로서 특히 열정적인 면모가 돋보이며 두 사람의 활기찬 성격은 유머, 정확성, 미니멀리즘, 그리고 시각적 언어유희라는 특징을 지닌 그들의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안나와 다니엘의 사진은 일상적인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관람객의 시선을 이끌며, 우리의 일상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물, 문, 창문 등 도시의 다양한 언어로 표현된 거리 요소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그들은 건축과 예술을 융합하여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며, 우리가 사는 도시란 잠재적인 시각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거대하고 흥미로운 배경일 뿐임을 보여준다. 사실 안나와 다니엘이 가진 시각을 받아들인다면, 자신의 동네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여러분의 놀이터가 될 것이다.
㈜씨씨오씨는 2013년도에 설립된 전시전문기획사로 2017년 <무민 원화전>, 2019년 <에릭 요한슨 사진전> 등을 기획, 관람객의 공감과 호평을 얻었고, 2021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2022년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을 더현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매년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전시기획사다. 2022년 11월 18일 CxC 아트뮤지엄을 개관, <집 안의 초현실주의, 헬가 스텐첼 특별전>, <앙리 마티스 특별전>,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57th>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아야코 록카쿠: 꿈꾸는 손>展을 성황리에 마치고, 2024년에도 <폼페이 유물전-그대, 그곳에 있었다>展과 <제57회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Spring Light>,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이곳에 예술은 없다>에 이어 현재 퍼블릭가산 퍼블릭홀에서 <PAPER SOCIETY 장 줄리앙의 종이 세상>을 전시 중이다.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10분) *매주 월요일 휴관
티켓: 성인 15,000원/청소년, 어린이 10,000원/경로 5,000원
문의: ㈜씨씨오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