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9일~OPEN RUN, 대학로 우리소극장
[아츠앤컬쳐] 숨 막히는 긴장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 범죄 스릴러 연극 ‘701호’가 대학로에 찾아온다. 스릴러 연극 <701호>는 매일 새벽 6시, 집 앞으로 토막 난 시체를 가져다 놓는 범인과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한 진석 사이에 펼쳐지는 쫓고 쫓기는 서스펜스로 이어지는 추적 스릴러 연극이다.
새벽 6시가 되면 초인종이 울리고 집 앞으로 토막 시체가 배달된다. 시체를 가지고 경찰서로 가는 도중 교통사고가 나고, 아내 아린이 납치된다. “아린 씨를 살리고 싶으면 시체를 처리하세요.” 수상한 이웃 주민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 하루하루 쌓여 가는 토막 시체, 그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진석을 찾는 형사와 납치된 아내 아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범죄 스릴러 연극이 지금 여기서 펼쳐진다. 가장 행복한 순간 깨져버린 평화! 문 앞으로 배달된 시체와 휴대전화 속 한 글자 ‘공범’. 누가 공범인가! 얽히고 설킨 상황 속에서 아내 아린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석과 그를 절망으로 몰아부치는 범인과의 공방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관람객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며, 연극에서 이런 부분들을 만들어낸 것이 신기하다고 하였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으며, 스릴러의 묘미에 빠져들 수 있는 좋은 공연으로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하였다.
고아로 자라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하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인 진석 역에 정영성, 허원도, 박준혁이, 햇살 같이 따뜻한 아내 역에 조유진, 신민진, 강사라가, 올곧은 모습만 보이는 엘리트 형사에 최종운, 신용빈, 손태욱이, 진석과 아린의 아랫집에 사는 이웃주민에 김부연, 심아영, 김지민이 출연한다.
시간: 월,수,목,금 5시ㅣ토 3시, 5시, 7시ㅣ일 3시, 5시ㅣ매주 화요일 공연 없음
티켓: 전석 40,000원
문의: 팀플레이 1661-69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