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앤컬쳐] 여름 하면 떠오르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리틀잭>이 오는 7월 13일부터 대학로 TOM씨어터 2관에서 다시 공연된다.

뮤지컬 <리틀잭>은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첫 사랑 ‘줄리 해리슨’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으로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문학적 소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귀에 맴도는 매력적인 넘버가 큰 인기를 끌며 주목 받아온 공연이다.

첫사랑에 대해 노래하는 남자 잭 피셔 역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서 활약하며 유쾌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로 초연부터 사랑 받아온 정민과 최근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더 픽션> 등에서 실력을 인정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규원이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파가니니>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으며 지난 공연에서 호평을 받아온 유승현 그리고 뮤지컬 <더 픽션>, <1446> 등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 받은 황민수도 합류할 것으로 예정되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이 될 전망이다. 잭 피셔의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인 줄리 해리슨 역에는 뮤지컬 <잭 더 리퍼> 등에서 주목 받으며 최근 KBS2 주말드라마에도 출연 중인 김여진과 뮤지컬 <뜨거운 여름>,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에서 사랑 받은 실력파 홍지희,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최근 뮤지컬 <나빌레라>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 이혜수가 캐스팅 되어 함께할 예정이다.

시간 : 화~금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
티켓 : 전석 5만 원
문의 : 02-588-7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