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6일(토) ~ 5월 6일(월) / 아트원씨어터 1관
[아츠앤컬쳐] 스코틀랜드 출신의 작가 더글라스 맥스웰의 ‘Our Bad Magnet’을 원작으로 한 연극 <나쁜자석>은 ‘고든’, ‘프레이저’, ‘폴’, ‘앨런’ 네 친구들이 9살, 19살, 29살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같은 극의 자석처럼 서로 밀어낼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인간 본연의 모습을 담아내며 진한 여운을 선사하는 <나쁜자석>은 특유의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극대화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매 시즌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관객과 평단의 끊임없는 호평과 찬사를 받아왔다.
‘고든’이 쓴 두 개의 동화를 배우들이 극 중 극으로 연기하는 액자식 구성의 전개와 네 명의 주인공들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플래시백 기법으로 보여주는 팽팽한 긴장감, 그리고 인물들의 내면을 아름다운 선율로 나타낸 서정적인 음악은 소극장 연극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극적인 묘미를 최대치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고든’ 역에는 배우 강찬, 신재범이 프레이저’ 역에는 배우 김바다와 배우 홍승안이, ‘폴’ 역에는 배우 심진혁과 배우 이기현이, ‘앨런’ 역에는 배우 임준혁과 배우 강승호가 각기 다른 매력의 ‘앨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간 : 화~금 8시 / 토 3시 30분, 7시ㅣ일,공휴일 2시 30분, 6시
티켓 : R석 6만 원, S석 4만 원
문의 : 레드앤블루 02-764-87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