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1일(토) ~ 10월 28일(일) / 샤롯데씨어터
[아츠앤컬쳐] 가슴을 울리는 멜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 비평가상 등 세계 최정상 뮤지컬 시상식의 음악상을 석권한 감미롭고 수준 높은 넘버는 물론 감성적인 연출, 아름다운 무대 미학이 어우러져 2017년 한국 초연 당시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정통 로맨스 웰메이드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30~50대 여성의 전폭적인 지지는 물론 중년 남성들의 공감을 받으며 티켓 예매 1위에 랭크 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동일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먼저 제작된 바 있는 영화와 달리, 뮤지컬에서는 특히 원작에 보다 충실하게 작중 인물이 원작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연령이나 정서적 측면에서 보다 젊어졌다. 브로드웨이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이에 따라 소설의 주인공과 실제 비슷한 연령의 배우를 캐스팅하는 신중함을 보였다. 작품의 두 주인공 ‘프란체스카’와 ‘로버트’ 역에는 각각 김선영과 차지연, 박은태와 강타가 확정됐다.
시간 : 화~금 8시 / 주말,공휴일 2시, 6시 30분
티켓 : VIP석 14만 원,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
문의 : 랑 1666-8662

